안녕하세요. 고물택시입니다.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가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캠핑의 영향도 있고, 또 Wireless환경(Bluetooth, NFC가 내장된 스마트폰)이 워낙 구축이 잘 되서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최근 관심을 갖다가... 소니의 SRS-BTX300이 올레샵에서 특가 이벤트를 통해 9만원대로 나와 얼릉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RS-BTX300(이하 BTX300)의 스팩은 위와 같으며...
특이점은 최대 출력이 10W+10W인데 베터리 사용시 4W+4W로 다운된다는 점과 8시간의 베터리 시간...
그리고 1.6Kg의 무게... (최근 출시되는 13인치 울트라북보다 무겁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블랙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합니다. 가정 내에 사용할 때도 인테리어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전원을 켜면 하단에 푸른색의 LED가 점등이 되며 생각보다 마감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두개의 스피커와 저음을 담당하는 패시브 라이데이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 연결시 10W + 10W로 작동하지만 베터리로 사용시에는 4W + 4W로 다운이 됩니다.
좌측 상단에는 베터리 및 충전 LED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질은 소프트필 제질로 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답게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도 있고, 볼륨조절버튼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Lock Release 레버로 우측 스텐드를 펼수도 있으며 동시에 전원도 같이 On이 됩니다.
버튼을 보면 사운드를 조절할수 있는 버튼과 입력벼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용을 안하거나 휴대시 스텐드를 접으면 버튼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버튼을 누르면 음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노멀, 베이스, 서라운드 세가지 이며 크게 차이가 나진 않지는 않습니다.
전면이나 측면쪽에서 보는것과 달리 후면은 좀 투박한편입니다.
스피커 가운데 그립을 위한 홈이 있고 그 아래로 입출력단자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전원입력단자, 라인인 단자, 블루투스 대시모드 스위치, 리셋버튼, USB출력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게 문제될건 없지만... 보조 전원입력단자로 마이크로 5핀단자를 추가로 적용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주관적인 의견으로 BTX300을 얘기하자면...
음질은 크기에 비하면 제법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로지텍 붐박스의 경우 처음 들을 때는 베이스에 반해 좋았지만
자꾸 듣다보면 그 베이스 때문에 귀가 부담스러운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BTX300의 경우 붐박스보다 좀 더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어
더욱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베터리 이용시 4W+4W로 떨어지지만 30평 대 공간에서 별 무리없이 음악을 들을 정도의 출력을 내주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볼륨을 최대로 올리더라도 찢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는점도 괜찮았구요...
하지만...
휴대할수 있도록 파우치도 제공하고 있지만 휴대하기에는 조금 무거운 무게를 갖고 있고...
10W + 10W 출력으로만 알고 구입했다가 캠핑장에 가서... 조금 실망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하지만 아웃도어에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으로는 로지텍의 붐박스가 더욱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이 20만원대로 조금 부담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10만원 초반대만 되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이만 간단하게 BTX300을 살펴보았습니다. 10만원 초반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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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님이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