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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패드 에어를 입수해서 손에 쥐어 보았습니다. 단순히 눈으로만 본 첫 인상은 '크게 달라진게 없는거 같은데?' 였지만... 직접 손에 쥐고 들어보니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를 보이더군요!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매끄럽게 처리된 마무리는 특히나 단말기의 세련미를 더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구한 모델은 셀룰러 버전인데요. 스펙상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478g 이라고 하는데 직접 들어보면 이 무게감이 상당히 가볍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50g 에 가까운 차이가 있지만 아이패드 미니와 동시에 들어보면 체감상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더군요. 그만큼 무게와 두께에서의 다이어트가 성공적이라고 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아이패드 에어
▲ 뉴아이패드 (아이패드3)
문득 예전에 사용하던 뉴아이패드와 뒷면 디자인을 비교해보니... 이건 뭐 할말이 없네요 ^^;; 그냥 눈으로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사실 아이패드 에어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카메라' 가 아닌가 싶은데요. 아이폰5s 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100점 만점을 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카메라 성능 및 관련 기능에 있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슬로 모션 / 연사 등을 활용할 수 없는 점이 많이 아쉽더군요. 
비교 대상이 되지는 않지만,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의 디스플레이를 간단하게 비교해 봤습니다. 어느 쪽이 에어인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한눈에 구분이 가능하실 듯 하네요 ^^ 더 많은 이미지와 함께 아이패드 에어의 개봉기 및 후기를 참고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이미지가 많다보니 다 가져오면서 글을 남기기에 제약이 있네요. 양해바랍니다 :) > 아이패드 에어 개봉기 / 후기,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 등 [요약] 1. 약 480g 정도의 무게가 이렇게 가벼웠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됨 2. 무게, 두께, 성능 등 부족하다고 할만한 부분이 극히 적음 (카메라가 아쉬움) 3. 셀룰러 모델의 경우 APN 설정에 주의 4. 지금까지 아이패드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름 감흥을 느낄 수 있음
※ 이미지가 안 보이는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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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