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에 부착한 X-Glass 필름과 호후 필름에 대한 간단한 후기 겸 사용기 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호후 필름 전면 후면 싹다 붙이려고 형이 주문했는데 제가 X-Glass라는 강화유리 필름을 얻어오는 바람에 전면은 X-Glass 필름을, 후면은 호후 올레포빅 필름을 붙였습니다.
먼저 X-Glass 필름의 구성품입니다.
강화유리 필름이라서 두께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터치감 하면 아이폰인만큼 터치감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을만큼 두툼합니다.
(일반적인 액정 보호필름인 PET 재질로 생각해서 부착 전에 휘어보시거나 하시면 안됩니다. 금이 쫘좌작 가면서 필름 하나 버리게 되십니다.ㅠㅠ)
X-Glass 강화유리 필름이라 두께는 이정도입니다.
호후 올레포빅 후면 필름입니다.
모든 필름들은 구성품이 다 거기서 거기네요.
알콜솜, 거즈, 먼지 붙을때 떼어낼 스티커, 기포 생기면 누르라는 두꺼운 종이 정도?
호후 필름은 일단 2장 들어있습니다.
일단 후면 필름은 상단, 중간, 하단으로 총 3가지로 되어 있어 각각 붙여줘야 됩니다.
한번에 쫙하고 붙이면 편한데 3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세번의 고생을 하셔야 합니다.
부착 과정은 다들 잘 아실테니 생략하고 X-Glass며 호후 필름 둘다 붙이는건 굉장히 쉽습니다.
부착 과정에서 기포도 잘 생기지 않고 쫙하고 달라붙어 먼지만 조심하시면서 붙이시면 될거 같습니다.
부착한 이후에 찍은 사진들은 아래꺼 참고하시면 됩니다.
X-Glass 필름은 부착한지 현재 7일 되었고, 호후 후면 필름은 부착한지 6일째 되었습니다.
X-Glass 필름은 강화유리라 그런지 아직까지 잔기스 하나 없이 멀쩡한 상태고, 호후 필름도 특별히 벗겨짐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잔기스는 하나 필름에 생겨버리긴 했습니다.
X-Glass는 강화필름이라 필름 자체가 두꺼워 터치감에 영향이 가지 않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터치감도 나쁘지 않고 색감도 딱히 어두워지거나 하는게 적은게 예상 외로 괜찮았습니다. 지문도 잘 남지 않고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두께가 두껍다 보니까 버튼을 누르는게 좀 힘듭니다. 필름이 있을때와 없을때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필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위로 튀어나오기 버튼을 누르려면 없을때보다 좀더 손가락을 집어 넣어 눌러줘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고 할까요.
호후 필름(후면)은 부착할때 카메라 부분 각도 맞춰 붙이고, 중간 부분 각도 잘 맞춰 붙이고, 하단 역시 각도 맞춰 잘 붙여줘야 되는 3번의 수고를 덜어야 한다는거 말고는 가성비를 고려해도 전혀 나쁘지 않고 쓸만하다고 생각하네요.
케이스를 씌우는 것처럼 충격 완화는 안되겠지만 쌩으로 쓰는 아이폰5S의 아름다움을 맞보고 싶으시다면 스크래치 방지용으로 전면, 후면 필름 하나씩만 부착하고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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