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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anQ에서의 무상 체험단 10기로 당첨되어 비글본 블랙(Beaglebone Black)을 체험해볼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라즈베리파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위와 같이 제어를 위한 핀 갯수가 라즈베리 파이에 비해 눈에 띄게 많습니다. 라즈베리 파이가 여러가지 미디어 입출력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비글본 블랙은 핀 입출력을 이용한 제어를 위해 사용하기에 적절해 보입니다.
또한 작은 보드안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들을 담기 위해 위 사진과 같이 micro-hdmi를 사용하고 LAN포트에 LED를 박는 등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라즈베리 파이를 사용할 때의 불편한 점이었던 전원, 리셋 버튼도 내장되어 있는게 참 맘에 들었습니다. 기본으로 2Gb 저장소를 갖고 있는 것도 만족스러운 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USB포트로 micro-USB가 아닌 mini-USB를 사용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mini-USB포트 때문에 그냥 놓았을 때 균형도 맞지 않아 다리를 세워줘야 했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저는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로봇을 제어하는데 사용했기 때문에 라즈베리 파이보다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본 제품은 ICbanQ에서 후원하고 ICbanQ 무상 체험단 10기 활동의 일환으로 체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nd.
written by Free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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