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얻게 된 JVC HA-FXT90의 사용기 입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을 가져온거라 안깨지고 잘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사진은 다시 재업로드 했지만....)
HA-FXT90의 특이한 점은 진동판이 2개라는 점입니다.
보통 진동판이 1개인데 이건 저음역대 하나, 중고음역대 하나로 총 2개의 진동판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제일 특이한 점이네요.
맨날 저렴한 이어폰 쓰다 비싼 이어폰을 쓴다고 귀가 확 트이지는 않을거 같지만 공짜로 얻어온걸 중고로 팔기도 뭐해서 걍 쓰기로 했네요.
이쪽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관계로 간단하게 작성한 사용 후기 입니다.
박스랑 구성품입니다.
박스가 아크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베일거 같습니다.
집게랑 같이 들어 있는 저게 뭔지 모르겠네요. 줄감개 같기도 같고....
이어폰은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집에 있는 쿼드비트1이라아 비교하면 조금 길쭉하네요.
착용감은 좋은데 생긴게 좀 특이해서 귀에 끼우기가 너무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커널형 자체를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지.......
(비대칭형 y자에 오픈형을 좋아하는지라...ㅠㅠ)
소리는 해상력은 확실히 좋습니다.
진동판이 저음역대, 중고음역대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런지 소리들은 분리가 잘 되고 전체적으로 듣기 좋은 소리를 내주는 느낌입니다.
워낙에 막귀라고 하더라도 집중해서 들어보면 확실히 다른 이어폰들과 소리에 차이가 미묘하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10만원대 이어폰은 친구들꺼 몇번 들어본게 전부지만 확실히 비싼게 좋기는 좋네요.(그래봤자 선물 받는거 아닌 이상 비싼거 사서 듣기에는....-_-;;;;;;)
가성비는 뛰어난 이어폰이라고들 하니 최대한 단선 안되게 조심해서 써야 겠네요. 올해만 이어폰 한 3개는 단선 시켜 먹은거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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