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타블렛이 많이 보급되다보니 휴대용 보조 배터리도 많이 사용하는 기기같네요.

저도 이번에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첨 사용해보았습니다. 애플 기기처럼 배터리 일체형이라

자가 교체가 힘든 기기 사용자면 외출 시 이런 제품 하나 있음 좋을 것 같아요.

전 아이패드 미니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라 memonote i3와 매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 정품 셀을 사용하면 memonote i3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체험기는 에누리닷컴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은 제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memonote i3 휴대용 배터리는 각종 스마트폰, 타블렛, 애플 기기 및 MP3 플레이어,

휴대용 게임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기에 사용할 수 있죠.

memonote i3 배터리 본체와 충전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 간단 사용 설명서 구성입니다.

투박하지 않고 유려한 바디 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네요.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데,

형태가 마치 콘솔 게임기 XBOX360 구공정을 세로 거치했을 때 모습과 흡사하네요.

훌륭한 디자인입니다.

전원 버튼과 출력단자, 입력단자, 잔량표시등, LED 후레쉬가 있고
화이트/그린 투톤 색상으로 처리되어 깔끔하나 오래 사용하면 때가 타겠네요.

배터리 2600mAh의 평범한 용량이며 10,000mAh 용량이 넘는 상위 모델인 i5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5V 1A 입력 지원으로 충전속도도 빠르겠네요. 디자인은 한국에서~ ^^

본체는 90x34x23mm 크기로 한 손에 쥐어보았으니 크기가 짐작 가시죠?

케이블의 길이는 약 24~30cm 정도로 약간 짧은 느낌이나 휴대성을 고려한거겠죠?

영문/한글 설명서를 제공하네요. 한글 설명서 주의사항을 열심히 읽어봤는데, 최초 충전 시

100% 완충하라는 내용은 없네요. 근데, 영문 설명서에는 적혀 있으니 내용 수정이 필요합니다.

완충과 관련해서는 주의사항 첫 번째로 넣어주는 게 좋다고 봅니다.

이제 충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봉된 마이크로 케이블을 컴퓨터 USB 단자와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되네요.

점등되는 잔량 표시등으로 충전 진행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충전 과정으로 점등과 점멸 타입으로 진행 정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요.

▲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남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요.

▲ 배터리 완충 상태로 3개의 LED 등이 모두 깜박이면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요.

▲ 독특하게 후레쉬 기능을 제공하네요.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배터리 잔량 확인을

할 수 있고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르면 후레쉬가 켜집니다. 다시 길게 누르면 꺼지고요.

밝기가 강한편은 아니나 나름 쓸만한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

전 요즘 스마트기기 다 처분하고 있거든요. 아이패드 미니 64G는 도저히 입양보낼 수 없네요. ㅎㅎ

지른 앱 갯수만 해도 엄청나서 입양한 memonote i3과 자주 도킹 시도를 하고 있어요.

배터리 37%인 남은 상태에서 충전 시작하니 약 2분이 경과하면서 배터리 수치가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딱히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요즘 아이패드로 아스팔트 8 에어본 게임을 즐기고 있어 memonote i3를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즐기다보니 어느덧 200위 순위권이네요. ㅎㅎ

대용량 배터리는 아니나 성능이나 기능 아직까지 아무 문제가 없네요.

그립감이 좋은 손에 착 감기는 외형과 오래도록 야외에서 활동한다면

이런 보조 배터리 사용은 필수인 것 같아요.

전 요즘 가급적 스마트기기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로선 이 정도의 배터리 용량에

불만은 없으나 혹시 모르죠. 대용량이 필요하다면 memonote i5를 지를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