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작은 소망은 나만의 홈시어터...나만의 극장을만들어 가끔 영화나 에니메이션등등을 보는게 작은 소망이었습니다.
기존 5.1체널 스피커는 이미 세팅이 되있는 상태였고...
빔프로젝터와 스크린만 구입하면 되는데 이거 프로젝터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그래서 생각만하다가 문뜩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휴대용(캠핑용) 빔프로젝터가 몇종류 있더군요.
가격은 20~30만원 사이로 조금만 무리하면 뭐 부담스럽지않게 구입할수 있는 가격대로...
그게 바로 깜피 라는제품이었는데 20만원대 후반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휴대용 빔프로젝터보다 야간 사양이 더 좋더군요
그래서 고민좀 하다가 구입...
그리고 멋도 모르고 80인치 수동스크린과 10M HDMI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빔프로젝터 - 28만
수동스크린 - 5.5만
HDMI케이블 - 1.5만
이정도의 금액이 들었고 솔직히 너무 저렴한걸 사서 후회하면 어쩌나..하는 고민도 했습니다.
물건이 오고 세팅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결국 집에 있떤 미니 삼각대로 프로젝터를 고정하고
창문쪽 벽에 스크린을 고정...(이거 은근 크고 무거워서 절대적으로 공구가 필요합니다..ㄷㄷ)
이런 모양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스크린을 내리고 화면사이즈를 측정하니...
음...꾀나 그럴듯한 사이즈로 화면이 펼쳐집니다...
빔과 스크린의 간격은 약 2.5M정도 되더군요....3미터정도 떨어지면 80인치가 넘게 가능한거같은데 아쉽더라구요
사이즈가 감이 안잡히니....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모르시겠죠? 이번엔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저 빨간 원안에 A4 용지를 붙여봤습니다. 사이즈가 대충 감이 오시나요?
가로 약 130cm x 세로 85cm정도의 화면크기가 나오더군요....
tv로 치면 60인치가 조금 넘거나 비슷한 사이즈라고 할까...
물론 형광등을 키거나 낮에는 거의 볼수없는 수준의 밝기입니다.
그냥 밤에 불 다 꺼놓고 봐야 저정도 수준으로 나오구요..
스피커는 기존에 세팅해놓은 상태...
프론트쪽 3개의 스피커이고 뒤쪽에 리어 2개...방바닥에 8인치 우퍼가 있습니다..
사운드는 정말 만족스러워요...ㄷㄷ
여튼....이렇게
나름 만족하는 그런 홈시어터가 만들어 졌네요...
물론 더 좋은 빔프로젝터를 사고싶은맘이 더 생겼지만...ㅠㅠ
이거로 그냥 만족하려구요...
그럼 여기서 사용기를 마칩니다...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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