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은 예술이다

그동안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었던 실험실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중성미자 검출기라든지 광전자 증배관 같은 건 마치 설치 예술 작품이 아닐까 혼동할 수도 있을 만큼 멋지고 웅장한 아키텍처를 보여준다.

일본 가미오카 광산 지하 915m에 위치한 중성미자 검출관인 슈퍼 카미오칸데(Super-Kamiokande). 지난 1996년 완공한 것으로 100억 엔이 넘는 자금을 투여해 만들었다고 한다. 내부에는 광검출기 1만 개 이상이 있다.

이탈리아 그란삿소(Gran Sasso d'Italia) 국립연구소에 있는 중성미자 자속량 측정 실험 시설 역시 마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미국 뉴멕시코 앨버커키에 위치한 산디아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X선 발생장치인 Z머신이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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