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면이 커지며 화질은 마치 실사를 보듯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사운드는 오히려 브라운관 TV 보다 못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부족한게 요즘의 최신 LED TV입니다. 때문에 영화나 스포츠 등을 보다 현장감 있게 즐기길 원하는 분들은 홈시어터를 많이 선택하고 있는데요. 사운드의 질에서는 극장 못지않은 수준을 제공하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일반적인 아파트나 주택 환경에서는 볼륨의 제약으로 인해 그 성능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을 안고 있기에 요즘 각광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사운드바입니다. 몬도시스템즈의 민트 블레이드-S는 LG 사운드바나 삼성, 소니 등 유명 브랜드 못지 않은 성능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미려한 디자인까지 갖춘 가성비 좋은 사운드바입니다. 세차례에 걸쳐 민트 블레이드-S 사운드바를 전해드리려 하는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개봉기와 스펙, 구성품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지난 22일 아이나비 핫플레이스 제공으로 몬도시스템즈의 민트 블레이드-S 사운드바를 수령 하였습니다.
몬도시스템즈(MONDO SYSTEMS)
아이나비로 유명한 팅크웨어가 인수한 자회사로 '민트'라는 브랜드를 통해 오디오, 스피커, 사운드바 등을 만들고 있으며 CES 2013에 참가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민트 블레이드-S의 박스를 보면 제품의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민트 블레이드-S는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었던 두께 1인치의 초박형 사운드바인 '민트 블레이드'에 이어 디자인과 편리성, 권장소비자가 24만9천원의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지고 나온 모델입니다.
민트 블레이드-S를 개봉하면 충격 완화제에 안전하게 들어 있는 구성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서브우퍼, 광케이블, AC 전원 코드, RCA 케이블, 벽면설치용 브라켓, 리모콘(건전지 포함), 사운드바, 방부제, 벽면설치용 안내 시트, 사용 설명서, 카다로그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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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민트 블레이드-S 사운드바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크기는 840.4 x 72.3 x 55.3(mm)로 무광 블랙 색상을 띄고 있고요. 12와트 X 2채널을 기본 출력을 갖고 있습니다. 무게는 1.38kg으로 크기에 비해 가볍습니다. 매우 슬림한 디자인으로 심플함과 모던함을 모토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스피커 유닛은 1인치 x 5인치 우퍼 2개, 1.5인치 트위터 2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고요. 주파수 대역은 150Hz ~ 20KHz, 신호대 잡음비(SNR)는 71dB로 영화, 음악, 게임, 드라마, 서라운드의 이퀄라이저 음장모드도 지원하며 VSS라는 가상 서라운드 엔진을 이용해 5.1채널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입력 단자는 S/PDIF 광입력 모드를 비롯해 RCA 스테레오, 블루투스 EDR 2.1을 지원합니다. 상태 표시는 사운드바 가운데 글자 5개에 붙어 있는 5개의 LED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프 우퍼입니다.
역시 무광 블랙의 색을 띄고 있고요. 크기는 141.8 x 308 x 227.1(mm)입니다. 3.18kg의 무게로 우퍼라 역시 묵직하네요.
무광이긴 하지만 블랙이라 역시 먼지에서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닦아도 닦아도 달라붙네요. ㅡ.ㅡ;;
5.25인치 우퍼 유닛에 30와트의 PASSIVE 출력을 갖고 있고 주파수 대역은 20HZ ~ 120Hz라고 하네요.
끝으로 리모콘입니다.
IR 타입의 리모콘으로 본체 사운드바처럼 매우 슬림한 자태를 가지고 있죠. 슬림하다보니 리튬전지를 사용하고 있고 버튼들도 독특한 모양세를 띄고 있습니다. 사운드바 자체에 버튼이 없다보니 리모콘은 필수입니다. 사운드바, 서브우퍼, 리모콘 등 모든 제품은 MADE IN CHINA 중국 제조입니다.
이상으로 민트 블레이드-S 사운드바의 개봉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에 서브우퍼와 무선 리모콘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고 스펙에서 고가의 제품에 뒤쳐질 것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설치기에서 보다 자세한 모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사운드바 리뷰였습니다.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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