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http://www.microsoft.com/ko-kr)는 2014년 9월 3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자사의 새로운 비디오게임기인 'Xbox One'을 소개하는 'Xbox One 쇼케이스 2014'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Xbox One'의 기기적 특징과 함께 다수의 전용 게임 소프트웨어가 영상 및 시연대를 통해 소개됐으며, 특히 '포르자 호라이즌 2' '선셋 오버드라이브' '데드 라이징 3'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개발하거나 서비스하는 개발사 또는 퍼블리셔들의 담당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게임을 소개했다.
▲ 'Xbox One 쇼케이스 2014' 행사를 통해 다수의 게임이 소개됐다.
■ 포르자 호라이즌 2 (Forza Horizon 2)
'포르자 모터스포츠'시리즈의 스핀오프작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두 번째 게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산하 턴10 스튜디오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의 협력을 통해 탄생됐다.
이 게임은 날씨가 변하고 밤과 낮이 순환하는 거대하고 드넓은 오픈 월드를 무대로 한 레이싱 게임으로, 미국의 콜로라도를 무대로 진행됐던 전작과 달리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의 각 도시를 무대로 레이싱이 펼쳐진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5'의 그래픽 엔진을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이며, 사실적인 광원 효과와 날씨 표현, 레이싱 상황에 따라 더러워지는 자동차 의 표면 등으로 한층 사실적인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레이싱을 위한 차량으로는 익스트림 오프로드 차량에서부터 슈퍼카, 클래식 머슬카 등 200여대가 넘는 자동차가 레이싱을 위해 준비돼 있으며. 모든 자동차에는 내부 디자인이 꼼꼼하게 재현돼 있다.
또한 편의성 시스템으로는 내비게이션인 'ANNA'가 탑재돼 있어, 키넥트의 마이크에 명령을 내리면 목적지로의 루트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레이싱이 잘못 됐을 때 시간을 되돌려 다시 레이싱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역시 건재하다.
이 외에도 700여개가 준비된 미션에는 전작에서 선보여진 미션 외에도 이 게임을 위해 새롭게 준비된 미션들도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며, 멀티 플레이에서는 싱글 플레이 중 화면 정지 없이 멀티 플레이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통해 게임의 경험을 끊기지 않고 이어갈 수 있다.
게임을 소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리스 비숍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는 "오픈월드 레이싱이라는 주제에 맞도록 '포르자 모터스포츠 5'의 엔진을 오랜 시간 개량해왔다"며 "이 게임은 그 어떤 레이싱 게임도 선보이지 못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르자 호라이즌 2'를 소개한 크리스 비숍 매니저
■ 선셋 오버드라이브(Sunset Overdrive)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로 유명한 인섬니악 게임즈에서 개발한 '선셋 오버드라이브'는 오염된 에너지 드링크로 인해 대부분의 주민이 독성을 가진 돌연변이로 변한 가상의 도시 '선셋 시티'를 무대로 하는 슈팅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유저들은 점프, 슬라이딩, 벽타고 달리기 등의 동작이나 2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도구와 무기를 사용하며 돌연변이들을 물리치고 도시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쳐 '선셋 시티'를 구해야 한다.
이 게임의 특징은 기존 좀비 또는 돌연변이 주제 게임들이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밝은 톤의 그래픽과 경쾌한 게임 진행을 통해 놀이동산에서 놀이를 즐기는 듯한 기분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있는 다양한 등장 캐릭터들을 게이머가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더욱 독특하게 바꿀 수 있으며, 최대 8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소개한 인섬니악 게임즈의 라이언 슈나이더 브랜드 개발 디렉터는 "'나는 전설이다'나 '스콧 필그림'과 같이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닌 영화나 게임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합해 기존의 돌연변이 주제 게임이 선보이지 못한 이 게임만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게임 진행 중 '선셋 시티'를 탈출할지 남아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지를 결정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꼭 즐겨보시기 바라며 'Xbox One' 최고의 슈팅 액션 게임으로 '선셋 오버드라이브'가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빠른 움직임만이 안전을 보장한다.
▲ 총 20여 가지 무기나 도구를 사용해 역경을 헤쳐나간다.
▲ 게임을 소개한 라이언 슈나이더 디렉터
■ 데드 라이징 3 (Dead Rising 3)
캡콤 밴쿠버에서 개발한 '데드 라이징 3'는 '데드 라이징 2'의 일이 있고난 뒤 10년 후에 좀비 감염 사태가 일어난 로스 퍼디도스라는 대도시를 무대로 닉 레이모스라는 수리공이 우글거리는 좀비들로 인해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의 무대가 되는 로스 퍼디도스는 두 편의 전작을 모두 합친 것 보다 더 큰 규모의 오픈월드이며, 유저는 몰려오는 좀비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이곳을 무사히 탈출해야 한다. 유저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조합 기능은 무기와 도구, 차량, 아이템 등을 조합해 기존과는 다른 효과를 내도록 하거나 하나의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해주며, 키넥트의 마이크로 좀비를 유도하는 등의 기능과 전술적으로 조합해 진정한 '오픈월드'의 자유도와 재미를 만끽 할 수도 있다.
또한 플레이 방법을 단순화해 유저가 게임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으며, 플레이에 익숙해진 유저는 제한 시간이 있는 전통적인 '악몽 모드'를 통해 마스터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여기에 Xbox 라이브 기능을 통해 온라인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친구와의 게임을 통해 얻은 경험치를 자신의 게임에 적용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Xbox 스마트 글래스 기능을 이용한 듀얼 스크린 게이밍이 지원되며, 유저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좀비 방어 통제국의 PDA로 이용, 이를 통해 직접 공습 명령을 내리거나, 게임 캐릭터들로부터 미션을 전달 받을 수도 있다.
캡콤 밴쿠버의 조쉬 브릿지 담당 프로듀서는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데드 라이징 3'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나만의 액션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기기의 성능을 바탕으로 오픈월드에 걸맞는 규모를 보여줬다.
▲ 다양한 도구의 조합을 통해 상상력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
▲ 게임을 소개한 조쉬 브릿지 프로듀서
■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Dance Central Spotlight)
하모닉스에서 개발한 댄스 게임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는 Xbox 프랜차이즈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렸던 '댄스 센트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더욱 정교해진 댄스 루틴과 한층 정확해진 키넥트의 모션 트래킹을 통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댄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게임에는 기본적으로 2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0곡이 담겨 있으며, 50곡 이상의 차트 상위권 곡과 매주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히트곡으로 유저들이 자신만의 파티 사운드트랙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로운 음성 명령 기능으로 더욱 쉽게 기술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피트니스 모드를 통해 근력을 강화시키거나 유산소 운동을 경험할 수도 있다.
게임을 소개한 하모닉스의 알리 트레셔 디자이너와 제사 브레진스키 매니저는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는 보다 진보된 게임 시스템에 'Xbox One'의 한층 향상된 키넥트의 기능이 더해지며 기존작들을 뛰어넘는 댄스 타임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며 "주변 친구들과 함께 댄스를 즐기며 신나는 파티 타임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는 알리 트레셔 디자이너
▲ 게임을 소개한 트레셔 디자이너와 브레진스키 매니저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Call of Duty: Advanced Warfare)
슬렛지해머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배급하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준비된 게임으로, 2054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민간군사기업의 일원들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펼치는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실제로 개발되는 근미래형 무기들의 정보를 한층 더 발전시킨 다양한 무기들과 운동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엑소 슈트', 빠른 이동을 위한 '부스트', 보호를 위한 '실드' 등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전투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액티비전의 조쉬 셀링거 마케팅 매니저는 "차세대 게임기기를 위해 개발된 게임답게 향상된 그래픽 및 시스템, 멀티 플레이 등을 담고 있으며, 새로운 퍼포먼스 및 애니메이션 기술을 통해 생생한 캐릭터를 표현하고 몰입도 높은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한글화'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작품은 한글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 게임을 소개한 조쉬 셀링거 매니저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