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도킹스피커 필립스 DS3480 후기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면 호환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보셨거나 관심 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정보들을 찾아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활용도가 괜찮은 제품도 많고 멋진 아이디어가 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곤 하는데요. 이번에 제가 보여드리려고 하는 것은 수준 높은 오디오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오디오 부분에서 뛰어난 위상을 떨치고 있는 필립스에서 아이폰 도킹스피커 DS3480 입니다.
이 제품은 유무선 모두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 도킹스피커를 많이들 구매하시는데요. 브랜드별로 디자인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필립스 DS3480처럼 애플 라이트닝 커넥터와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하는 것은 기본으로 살펴봐야할 부분이겠지요.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하여 iPod, iPhone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어 애플 매니아들에게 완소 아이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전원 어댑터, 플러그어댑터, 요약 설명서로 간단합니다.
요약설명서에는 사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만큼이나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좋아보이더라고요.
사이즈는 가로 274mm 세로 143mm로 크지 않고 무게 또한 1.2kg로 가벼워 이동이 용이하고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충전하면 별도의 전원 연결이 없이 사용이 되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아 야외에 가지고 다니실 때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도킹스피커의 옆면은 타원을 잘라놓은 것 같은 모양처럼 되어 있으며 깊이는 109mm로 많이 깊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유선형의 곡선이 아름다워 보이네요 :)
전원은 후면 상단부에 있어 사용성이 좋으며 자동으로 전원이 종료되는 기능 또한 가지고 있어 전력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후면 하단부에는 DC IN, AUDIO IN, 외부 장치용 충전 커넥터가 있어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MP3플레이어 등의 오디오 기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면부는 모두 금속망으로 된 디자인으로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입니다.
제가 이런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실내 어느 곳에 두더라도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보실겁니다.
마치 달걀의 둥근 부분을 옮겨놓은 듯한 매끄러운 외곽라인은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테이블이나 식탁,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다른 인테리어 소품들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세련되고 고급스럽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라이트닝 도킹 커넥터 부분인데요. 웬만한 도킹스피커의 커넥터 부분은 작고 지지대가 없어 자칫 잘못하면 부러질 수도 있어 불안감을 주는 반면에 DS3480은 커넥터 부분을 앞뒤로 큰 각도로 움직일 수 있고 튼튼하여 부러질 염려가 없었습니다.
사용자를 고려한 필립스의 배려가 참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이 제품의 강점이 유무선이 모두 가능한 부분인데요. 거기에서 또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블루투스 연결입니다.
대부분 다른 제품들은 수동 페어링 과정을 거쳐서 블루투스 연결을 하는 반면 이 제품은 아이폰에서 블루투스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페어링 됩니다.
도킹 시키면 자동으로 페어링 되었을 때 BLUE LIGHT가 켜집니다.
라이트닝 커넥터 우측으로는 볼륨 버튼이 자리 잡고 있어 음악을 듣다가 볼륨 조절하기가 편리합니다.
도킹 커넥터에 아이폰을 연결하면 우측에 볼륨 버튼에 RED LIGHT가 켜집니다.
볼륨을 빠르게 높이거나 줄일 땐 길게 누르면 조절되며 볼륨 수치가 최대, 최저일 땐 버튼이 호박색으로 변합니다.
또한 필립스에서 제공하는 무료로 인터넷 라디오와 시계 기능을 갖춘 클락 스튜디오 앱을 App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도킹 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설치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나오게 됩니다.
클락 스튜디오 앱은 인터넷라디오, 디지털시계, 알람기능, 디지털액자 기능을 모두 갖추었는데요.
음악을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인터넷 라디오를 즐길 수 있고 시계나 디지털 액자 기능으로 또 다른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날 도킹스피커에 연결해서 감성적인 인터넷 라디오를 들으며 따뜻한 차를 마셔보는 여유를 한번 가져보면 어떨까요?
아이폰을 연결했을 때 모습이 고급스럽고 근사하네요.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영화 BEGIN AGAIN의 OST인 LOST STARS를 들어보았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OST와 시나리오가 절묘하게 잘 매칭이 되는 영화인데요.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직접 출연하고 OST에도 참여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부른 LOST STAR보다 애덤 리바인이 부른 게 훨씬 좋더라고요.
전체적인 음질의 밸런스는 필립스의 사운드에 걸맞는 밸런스가 잘 잡힌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중고음 표현이 어색하고 저음만 강화된 아이폰 도킹스피커 제품들을 자주 봤었는데, 필립스 DS3480은 중고음역대 음질이 상당히 귀에 잘 들어온다는 느낌을 경험하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일반 팝음악이나 발라드 음악을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클래식, 재즈, 락 까지 장르 불문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경험하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필립스 DS3480은 최대 출력 10W로 풍성한 고품질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이퀄라이저가 필요 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균형 잡힌 사운드로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 저의 한줄평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도킹스피커 필립스 DS3480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무선을 모두 활용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서 별도의 전원연결 없이 5시간 정도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안정감 있는 라이트닝 도킹 커넥터와 한 번에 페어링 되는 블루투스 기능, 오디오 케이블을 통한 외부 장치의 음악재생, 풍부한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의 특장점, 마지막으로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줬습니다.
올 가을은 PHILIPS DS3480과 함께 음악을 즐겨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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