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서버 솔루션 세미나 2015 개최 기자간담회

Dell 코리아(대표 김경덕, http://www.dell.co.kr)는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x86 서버가 중심이 되는 Dell 데이터센터 전략을 발표하는 ‘Dell 서버 솔루션 세미나 2015’를 개최하고, 함께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델 서버 솔루션 세미나 2015 개최 기자간담회에서는 델 코리아 김성준 부사장, 델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세일즈 엔지니어 담당 디렉터 스탠 뉴엔(Stan Nguyen), 델 글로벌 서버 플랫폼 담당 디렉터인 케빈 노린(Kevin Noreen) 등이 연사로 참석해 델의 비전을 설명했다.

▲ 델 코리아 김성준 부사장

델 코리아 김성준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델 코리아는 2014년도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실제로 그런 성장을 이뤄냈고, IT 인프라스트럭처 프로바이더로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성과를 올린 배경에는 고객들이 많이 도와준 것과 관계자들이 좋게 이야기하고 정확하게 마켓에 전달해준 것이 큰 기여를 했다"고 지난 2014년을 평가했다.

2015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작년 10월에 올란도에서 가트너가 10대 이슈를 발표했었다. 3주 전에는 2015년도 전망을 IDC에서 하면서 역시 주요 이슈들을 발표했다. 포레스트리서치는 다음 주 중에 CIO들을 초청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처럼 여러 기관들이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발표들을 종합해 보면 몇 가지로 귀결되는 것이 있다"고 짚었다.

이에 이어서 "첫 번째가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이다. 두 번째는 빅데이터다. 세 번째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마지막 화두는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네트워크/엔터프라이즈/데이터센터 등이다. 이러한 발표 맥락들을 쭉 이어서 IT와 연결해 보면, 이상 네 가지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IT와 비즈니스 융합이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델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세일즈 엔지니어 담당 디렉터 스탠 뉴엔(Stan Nguyen)

▲ 델은 서버가 쓰이는 영역 모두를 만족시키는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중소/중견기업들 쪽이 눈에 띈다.

본 델 서버 솔루션 세미나 2015 행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에서 서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이 미래 데이터센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자간담회에서도 델 코리아는 x86 서버 중심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자사의 유연한 아키텍처와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미래 데이터센터를 구현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세일즈 엔지니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스탠 뉴엔(Stan Nguyen) 디렉터는 미래 데이터센터를 위한 서버 중심의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SDN, SDS, SDI, SDE 등 소프트웨어 정의가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비롯해 캠퍼스 및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름으로써 IT 관리자들이 운영비용과 자본비용을 눈에 띄게 절약하도록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소프트웨어 정의의 중심에는 바로 서버가 자리잡고 있는데 미래의 소프트웨어 정의 엔터프라이즈는 지금 바로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탠 뉴엔 디렉터는 지난 2014년 11월에 발표된 파워에지 FX 서버를 중점 소개했다. FX 서버는 모델 뒤에 붙는 숫자를 통해 폼팩터에 대응되며, 2U 폼팩터용 모델은 'FX 2'로 지칭된다. 기본적으로 소형 상면 공간 랙에 거치 가능한 구조이며, 세미나에서 전시된 'FX 2' 서버는 2U 랙에 4개의 블레이드 모듈을 전면부에 장착할 수 있는 구조다. 여기에 델이 제작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더해 대형 벤더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버금가는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를 소규모 수준부터 구현해 확장해 나아갈 수 있다.

▲ 델 글로벌 서버 플랫폼 담당 디렉터인 케빈 노린(Kevin Noreen)

▲ 델은 단순화 및 자동화 컨셉으로 서버 관리도구를 최적화시켜 상당한 성과를 현장에서 일궈냈다.

델 글로벌 서버 플랫폼 담당 디렉터인 케빈 노린(Kevin Noreen)은 13G 서버 및 시스템 관리 툴을 탑재한 단순화, 자동화된 IT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IT업무를 자동화 및 단순화하고 세상에서 가장 관리 용이한 서버를 통해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Dell의 최신 서버는 업계 최고의 성능과 시스템 관리 기능 및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관련 구성으로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를 보다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델은 미래를 대비하는 솔루션으로 인텔 x86 규격 서버를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자사 노하우에 입각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개념의 전파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개념의 보급과 블레이드 등 고밀도 서버 기술의 중소/중견 기업 내 IT 인프라로의 전파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이 기본 채택하고 있는 NFC 기능을 서버 제품 및 패키지 등에 적용해 구동 중인 인프라 뿐만 아니라 재고 차원에서의 관리 편의까지 극대화하는 델의 고객 편의성 증대 노력도 소개되었다. 'iDRAC QuickSync'로 명명된 이 기술은 USB 규격 기반인 'iDRAC Direct'와 더불어 물적 관리 측면에서의 간소화까지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현장에서는 2U 폼펙터 규격인 '파워에지 FX 2' 모델이 전시되었다. 전후면 모듈로 사양 확장이 손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