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의 IT전시회인 월드IT쇼 2015가 벌써 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작년에는 부산에서 열려 관람을 못했기에 2년만에 보는 전시회라 더 기대가 되는군요. 올해 WORLD IT SHOW에는 과연 어떠한 신기한 제품들과 기술들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좀 더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이번 전시회의 주요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업체들이 어떤 기술을 가지고 참가하는지 월드IT쇼 2015 블로거 기자단으로써 미리 살펴 봤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월드IT쇼 2015는 오는 5월 27일 수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 코엑스 A,B,C홀에서 열립니다. 마지막 날 토요일 단 하루만 일반관람일로 고등학생 이하의 학생 및 어린이들의 입장이 가능하니 여유롭게 관람하고 싶으시면 평일에 가시는게 좋겠죠. (과거에 비즈니스 데이라면 관련 업체 종사자만 갈 수 있는 날이었는데 월드IT쇼는 성인 여부를 구분하는군요.)
이번 전시회는 Connect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주요 이슈는 사물인터넷, 핀테크, 드론, 스마트카 등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의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바로 월드IT쇼 2015입니다.
전시 분야로는 모바일, 드론, 소프트웨어, IT 컨버전스, 빅 데이터, 디지털 컨텐츠, 클라우드 컴퓨팅, 방송, 산업용 전자, 커뮤니케이션, IT 서비스 등 개인용 기기부터 방송, 산업용 기자재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데 위와 같이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관심 있는 구역을 정해 관람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LG전자, 삼성전자, SK텔레콤, KT, 퀄컴, 화웨이 같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국내외 주요 ICT 업체 421개사가 참가하고 1,421개의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는 타이젠OS를 탑재한 스마트T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커브드 HDU TV, 갤럭시 노트4를 LG전자는 720제곱미터의 대형 부스에 전략 제품인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 HDTV 등의 프리미엄 TV와 G4, LG 워치 어베인, LG 워치 어베인 LTE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스마트 오디오, 사운드 바, 포켓포토, 톤 플러스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한 KT는 차세대 통신 규격인 5G를 이용해 사물이 연결 된 5G 세상, 기가토피아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SKT는 전시장을 일상생활에 집약해 놓은 영화 세트장 같은 구성으로 집부터 여가 생활까지 생활 곳곳에 적용된 차세대 IoT 플랫폼 모습을 선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사물 인터넷의 현재부터 미래까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죠.
보일러, 도어락, 제습기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스마트홈의 미래 가정의 모습부터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기기 T 키즈준 2, 스마트폰과 차량 내 부착된 특수장치를 연결해 차량 상태를 순식간에 점검하는 IoT 서비스, 공기질 측정기인 에어큐브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대기업 외에도 스타트업 등 국내외 ICT 중소기업의 댜앙한 기술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로봇 미션 스포츠 게임을 선보이는 아이알로봇, 드론으로 주목 받고 있는 휴인스, 세계 최초 매장용 스마트폰 충전기 폰팝의 프리비랩, 유무선 통합 화상회의 솔루션 큐릭스의 유프리즘, 네트워크 기반 미디어 복제 및 삭제기인 넷클론의 클로닉스 등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회 내용 외에 각종 부대 행사도 있는데요. 27, 28일 이틀간 무역협회 주최 해외바이어 초청 일대일 수출상담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주최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열러 월드IT쇼 참가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와 ITRC 포럼이 전시 기간 중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27일 수요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의 제22회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시상식이 펼쳐지는데요. 수상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단연 세계 최초 공개라고하는 삼성전자의 타이젠티비죠. 표준 HTML5 기반 오픈소스를 활용해 타이젠 플랫폼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TV인데 현존 최고의 화질에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담고 있다고 하니 과연 타이젠폰의 전철을 밟지 않을런지 궁금해지는군요. 그 외에 SKT의 스마트폰을 통한 개인최적음향 구현기술도 주목 받고 있는데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셋과 보청기를 결합한 IT-의료 융합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자가 청력의 상태를 확인하고 최적화된 음향의 피팅과 조정을 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수상작들은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수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 도착한 월드IT쇼 2015 초청장입니다. 이미 사전등록은 끝났기 때문에 관람요금 1만원을 내고 관람을 하셔야 하는데요. 저는 이미 사전 등록을 하기도 했고 월드IT쇼 2015 블로거기자단이기도 해 없어도 들어갈 수 있기에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손!! ㅎㅎ 이 1매로 2인이 입장 가능합니다. 전달 방법은 강구해봐야겠죠. ㅋㅋ IT 산업 동향과 신제품,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대한민국 최대의 IT 전시회 WORLD IT SHOW 2015 다음 주에 시작이니 잊지마세요~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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