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최 '굿게임쇼 코리아 2015' 개막 현장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이 주관으로 열리는 가족 체험형 게임쇼 '굿게임쇼 코리아 2015'가 5월 2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5'는 가상현실(VR) 게임, 시뮬레이터 게임, 드론 및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등 신기술을 결합한 융, 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과 관련해서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가상현실 슈팅게임 '모탈블리츠VR'과 실제 재난 현장에서 탈출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넥스브레인의 '슈퍼서바이버 등이 선보여진다. 또한 레이싱 게임을 4D를 통해 온몸으로 즐기게 해주는 모션디바이스의 '탑드리프트' 등 시뮬레이터 게임등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 아이알로봇의 '마루봇 로봇 축구 게임기'등 아이와 어른의 호기심을 모두 자극할 만한 새로운 게임 및 기기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게임과 기능성 게임을 통한 자녀들의 교육용 게임, 의료용 게임 등도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 '굿게임쇼 코리아 2015'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 다양한 종류의 체감형 기기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 헬스 케어용 로봇도 관람객의 방문을 기다린다.

아울러 비디오게임 플랫폼 업체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PS4, PS비타, XBox One 등 최신 비디오 게임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게임로프트가 최신 모바일게임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존, 80~90년대 오락실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추억의 게임장, 3D 애니메이션 영화관과 굿게임 놀이터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한 고객에게는 무료 입장의 혜택이 제공되며, 사전 등록 후 전시회를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42인치 LED TV와 바이로봇의 드론 파이터, 옐리펀트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5 관람료는 중학생 이상은 3,000원, 그 이하 어린이는 1,000원이며, 36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굿게임쇼 코리아 2015 공식 홈페이지(http://www.goodgamesho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추억의 게임장'에서는 과거 즐겼던 콘솔 및 아케이드 게임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 다양한 인디 게임들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들도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