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brella(폰브렐라) 2015 - 올레KT 우산 사용해보니3

지난 달 KT 올레멤버십 Limited Edition 2 이벤트로 당첨된 Phone-brella(폰브렐라) 2015를 로젠택배로 수령 하였습니다.

삼각기둥 포장으로 된 택배 박스에 들어 있는 폰브렐라 2015의 컬러는 Smoky Gray더군요.

폰브렐라는 Classic Gray, Smoky Gray, Blssom Red, Royal Red, Chic Black의 5가지 컬러가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무채색 중 한가지가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꽤 커다란 장우산이라 요즘 같은 장마철에 안성맞춤이죠.

바로 이 특이하게 생긴 손잡이에 특별한 사용법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요. 일반적인 J자형 손잡이가 아닌 위까지 이어진 C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에서 착용 모습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끔 장우산 중에 뾰족한 금속으로 되어 있어 타인에게 위협을 줄 수 있고 번개가 칠 때 낙뢰에 신경이 쓰일 때가 있는데 뭉툭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잡이나 우산꼭지 부분이 일반적인 유광의 플라스틱이 아니라 약간 고무느낌이 나는 무광 재질이라 고급스럽습니다. 헌데 이런 재질은 오래되면 끈적일 때가 있어 다소 걱정이 되긴 하네요.

빗물이 새는걸 방지하기 위해 천이 한 번 더 덧대어져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우산을 묶는 끈은 똑딱이단추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원터치 자동우산입니다. 2단, 3단 우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동으로 접히는 기능까지는 없습니다.

폰브렐라 2015를 펼쳐 봤습니다. 형광등에 반사되어 색이 다르게 나왔는데 모두 같은 회색입니다.

바깥쪽 두군데에는 포장지에 그려져 있던 아이콘들이 보이는데요. 올레멤버십의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의미하죠.

내부 마감도 매우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검은 프레임의 우산 살대와 스프링이 튼튼해 보이죠.

아까 말씀드린 올레 KT 우산 Phone-brella(폰브렐라) 2015의 특별한 사용방법입니다. 비가 올 때 스마트폰을 확인하거나 문자를 보낼 때 일반 우산으로 어깨에 기대어 놓고 사용하다 우산을 떨어뜨린 경험(심하면 내 소중한 스마트폰을 ㅜㅜ) 있으실텐데요. 폰브렐라 2015는 위와 같이 팔에 끼워 편하게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때문에 이름도 폰(Phone)과 우산(umbrella)를 합성한 폰브렐라(PhoneBrella)죠.

정말 스마트한 기능이지만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조작하는건 매우 위험하기도 하고 아무리 팔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폰브렐라 우산이라고 해도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거나 서 있을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R.S.d. :)

좀 억지스럽지만 재미있는 폰브렐라 활용방법과 소개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