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샷2(Soloshot2)는 피사체를 추적하면서 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 로봇 카메라맨 시스템이다. 익스트림 스포츠 같은 걸 촬영하다 보면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시켜도 장신 차리고 보면 카메라 화각에서 벗어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솔로샷2는 이런 나홀로 촬영을 돕는 카메라 자동 촬영 로봇 시스템이다.
솔로샷2는 삼각대에 고정시킨 상태에서 피사체에 붙인 태그를 인식해 자동 추적을 한다. 사람이 촬영하게 되면 피사체 위치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찍어야 하지만 솔로샷2는 태그 위치를 기반으로 인식하는 만큼 화각에서 빠지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
솔로샷2에 설치할 수 있는 카메라 무게는 2.3kg 정도다. 태그만 달면 사람이나 동물은 물론 드론 촬영 같은 것도 가능하다. 추적 가능 거리는 3m에서 최대 610m다.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은 4시간이며 좌우 360도를 지원하는 만큼 위치에 관계없이 앵글에 담을 수 있다. 팬 속도는 초당 80번이며 상하 틸트는 140도에 초당 35번 움직인다. 이 제품은 방수와 내충격 성능도 갖추고 있어 야외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액세서리로 카메라 컨트롤러를 더하면 피사체를 자동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액션캠이나 캠코더 뿐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도 장착해서 촬영할 수 있으며 설정은 15초, 30초, 45초 간격으로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솔로샷2에 태그를 더해 399달러이며 카메라 컨트롤러를 더한 팩은 498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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