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뉴어크는 범죄율이 높고 빈민가가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하지만 이곳은 얼마 지나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더 유명해질지도 모른다. 획기적인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
뉴어크는 원래 철도가 다니던 길목에 위치하고 있고 금속 산업이 번창하던 곳이다. 지금은 원래 공장이나 창고로 쓰던 곳을 다양한 용도로 개조하고 있는 상태다. 실내 야채 공장 역시 그 중 하나다. 이곳은 완성되면 면적만 해도 6,400m2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실내 수직 농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공장은 에어로팜스(AeroFarms) 기술을 활용해 수직 계층 형태로 이뤄진다. 완성되면 연간 1,000톤에 달하는 상추나 케일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십 만 명에 달하는 사람에게 식량을 공급하게 된다.
야채 공장은 높은 타워에 공중 재배용 트레이를 배치하고 LED 조명을 이용해 허브나 야채를 키운다. 일반 농장보다 면적당 효율은 무려 75배에 달한다고 한다. 실내인 만큼 농약은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물 절약이다. 에어로팜스에 따르면 실내 야채 공장은 기존 방법보다 95%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식량 생산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급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획기적이다.
이 공장은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 첫 단계는 올해 10월 완공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Urban farming brings jobs, fresh produce to Newark from Will Caldwell on Vimeo.<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1.co.kr?idno=review2_41493&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