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외식추천] 여름보양음식 초계비빔국수 - 모리샤브 평촌

여름보양음식이라고 하면 삼계탕이나 장어 같은 것들을 주로 떠올리는데요. 모리샤브에서 건강 신 메뉴 여름보양음식인 초계비빔국수와 수육보쌈을 출시하였습니다. 모리샤브의 샐러드바를 이용하면 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요. 가족외식추천 음식점 모리샤브 평촌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상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11일 모리샤브 평촌점을 점심시간 방문 했습니다. 이날 아버지께서 심근경색 시술을 마치고 퇴원한 날이라 부모님과 찾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족외식으로 적극 추천 드립니다.

모리샤브(MORISHABU) 평촌점은 이름이 평촌점이긴 하지만 평촌 내에 있지는 않고 평촌의 한가람삼성아파트 뒤쪽 비산동 관악대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리샤브 평촌점은 쌈밥 샐러드바 매장으로 주메뉴로 버섯 샤브 또는 쇠고기 버섯 샤브와 샐러드바, 건강 쌈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런치, 디너 시간과 이용 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모리샤브는 호주청정우, 무농약 친환경 버섯, 제철 채소, 건강한 쌀 등 친환경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키즈맘센터 1층에 위치한 모리샤브 평촌은 평일에는 시간 제한이나 확인 없이 무료 주차이고 주말은 확인시 최대 2시간 무료입니다.

좌석수는 168석으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꽤 넓직합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키즈맘센터에 토다이까지 있다보니 아줌마들이 많더군요. ㅎㅎ

모리샤브 평촌엔 샤브샤브와 샐러드바에서 70여가지의 메뉴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메뉴가 있는지 차근차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샐러드바 좌측엔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 건취나물 등으로 만든 산나물 골동반이 있습니다. 그 옆에 직접 만들어먹는 죽도 있고 우측엔

여름보양음식 신메뉴인 초계비빔국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직접 가져다 먹지만 주메뉴인 쇠고기와 초계비빔국수는 좌석으로 가져다줍니다. 테이블에 비치된 번호표를 위와 같이 꽂아주면 배달이 되는데요. 한 테이블에 2개씩 있으니 더 필요하면 또 꽂아두면 됩니다.

초계비빔국수 옆에는 귀리밥, 콩나물밥이 있고 그 옆엔 산삼보다 사포닌이 60배 많다는 생 삼채와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여름 보양 메뉴 삼채 닭가슴살 냉채, 들깨가루가 등뿍 들어간 연근 과일샐러드, 주꾸미와 미역국수 무침, 트로피컬 망고 샐러드, 플레인 요거트가 있고 모퉁이를 돌면 메밀 국수를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있습니다.

메밀 국수 코너를 돌면 샐러드 코너 반대편에 야채 코너가 있는데요. 샤브샤브에 넣어 먹는 각종 야채들과 소세지, 라면, 국수, 떡 등이 있습니다.

샤브샤브 재료 옆 핫 플레이트 코너엔 따끈한 음식들이 있는데요.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과 쇠고기를 잘 볶아 5대 영양소를 한 그릇으로 만들었다는 부지갱이 나물밥, 닭가슴살과 채소, 쌀국수를 볶아 만든 쌀국수 닭고기 볶음,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들깨크림 소스로 만든 들깨크림 떡볶이, 표고버섯 탕수육, 궁중 떡갈비, 매실소스로 숙성한 고추장 불고기가 있습니다.

야채 코너 반대편 좌측에는 양송이스프, 충무김밥, 리얼 새우깡, 모둠 감자튀김, 페퍼로니 피자, 애플 고르곤졸라 피자 등을 볼 수 있는데요.

피자 옆에는 또다른 여름보양음식 신메뉴인 수육 보쌈을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평일 낮에는 볼 수 없고 평일 저녁이나 주말 메뉴로만 제공된다고 하니 수육 보쌈 좋아하는 분들은 시간 맞춰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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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보쌈 옆에는 디저트로 여름 꿀 수박, 파인애플 같은 과일과 옛날과자, 고구마 맛탕, 크런치킹, 찹쌀 도너츠 같은 주전부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각종 커피와 핫쵸코는 자판기로 마실 수 있으며 정수된 물과 함께 뻥튀기 과자와 아이스크림, 통팥으로 만들어 먹는 뻥 스크림도 있죠. 탄산음료 기계는 양송이 스프 좌측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핫 플레이트 코너를 돌아 메밀국수 코너 반대편엔 건강한 쌈들이 있는 쌈밥 샐러드바가 있습니다. 배추, 깻잎, 상추, 치커리, 쌈추, 치콘, 적근대, 케일 등 10여종의 쌈채소와 다시마, 꼬시래기 같은 해초류 그리고, 아까 보신 고추장 불고기, 떡갈비, 견과 쌈장 등을 이용해 건강 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너이죠.

샐러드바 사진을 찍는 동안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샤브 육수와 쇠고기가 나왔는데요. 샤브 육수는 신선한 재료와 차별화된 레시피로 매일 2번이상 우려내어 깊은 맛을 낸다고 하며 쇠고기는 3층이 쌓여 있는데 1층이 1인분(90g)으로 호주산 청정우 쇠고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각종 야채를 넣으면 더욱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갈수록 쫄아들기 때문에 추가 육수는 필수죠.

주문한 여름보양음식 초계비빔국수가 나왔는데요. 국수는 어디 숨어있을까요? ㅎㅎ 아직 비비지 않아서 그런지 비쥬얼이 광고 사진에 나온 것하고는 전혀 다르지만 매콤 달콤한게 맛있습니다. 국내산 닭가슴살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양이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음식들도 맛있는게 많다보니 2개 주문해서 셋이 다 먹긴 힘들었습니다. 되도록 1개만 시켜서 맛만 보시고 추가 주문하시는게 좋겠네요. 어짜피 무제한이니 말이죠.

1시간 이상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했는데요. 앞서 보신대로 성인 쇠고시 샤브(쌈밥) 평일 런치는 인당 14,800원입니다. 건강한 음식들을 배불리 맘껏 먹을 수 있는 것 치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죠. 어지간한 뷔페 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부모님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들이 많기 때문에 가족외식 장소로 적극 추천 드립니다. R.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