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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없이 스트리밍 음악을…방수 스피커

techholic
등록일 2015-08-25 10:30
조회수 167

드리프터(Drifter)는 방수 스피커다. 하지만 요즘 쏟아지는 블루투스 스피커와는 조금 다르다. 이 제품은 본체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제어할 수 있는 저장공간 16GB를 갖추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스포티파이와 비트, 애플뮤직 같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트리밍 앱을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거쳐야 할 필요가 없는 것. 본체는 물에 뜨게 설계했고 터치스크린을 통해 음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물론 평소에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등을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연동, 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연속 사용 시간은 8시간이다.

이 제품을 만들게 된 이유는 미국에서만 여름이면 물가에 1번 이상 가는 사람이 3,700만 명에 달한다는 점 때문. 이들은 모두 음악을 감상하면서 여름을 즐기려고 하지만 정작 물에 약한 스마트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이다. 방수 스피커가 있지만 결국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쓸 수 있다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이에 비해 드리프터는 스마트폰 없이 바닷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러기드 스피커다. 이 제품은 10월 출시 예정이며 현재 199.95달러에 예약 판매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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