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8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신작 게임 3종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하반기에 출시될 신작들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김영을 이사, 아에리아 게임즈의 안종혁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는 "선데이토즈는 단시간에 성공한 스타 개발사가 아닌 위기와 희망, 열정이라는 경험이 응축된 스타트업 정신의 회사"라며 "신작 발표회를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는 성장한 선데이토즈의 전환점을 약속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선데이토즈의 게임 콘텐츠 전문 첫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이정웅 대표는 보다 많이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신작 게임으로 '상하이 애니팡'과 '애니팡 맞고(가칭)'를 공개했다. 오는 9월 8일 출시될 '상하이 애니팡'은 '애니팡' 브랜드의 최신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으로, 평화롭던 숲속마을에 대마왕이 공격해와 마을의 동물들이 납치를 당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화를 모면한 마오가 마침 지나가던 용사 블루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동물들을 구하러 간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 게임은 쌓여있는 블록들 중 같은 블록을 2개씩 터치해 제거하는 '사천성' 게임의 룰을 따르면서도 '상하이 애니팡' 만의 특별한 기술들을 적용해 뛰어난 손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선데이토즈의 김영을 이사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예약 행사를 통해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애니팡만의 친숙함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천성류 퍼즐의 재미를 통해 '차세대 애니팡'으로 자리잡겠다"라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으로 소개된 게임은 '애니팡 맞고(가제)'로 대표적인 웹보드게임인 '맞고'를 애니팡 프랜차이즈의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새롭게 출시될 게임은 '상하이 애니팡'이다.
▲ 블루와 마오가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 전략성이 가미돼 한층 더 뛰어난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
▲ 선데이토즈의 게임 운영 노하우가 총집결 될 예정이다.
특히 다음카카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플랫폼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준비 중이며, 카카오 게임하기용 웹보드게임으로 서비스될 것이라는 점 역시 함께 발표됐다. 선데이토즈 측은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금년 중에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출시 일정에 대해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선데이토즈가 새로운 북미, 유럽시장의 대표적인 퍼블리셔인 아에리아 게임즈와 협력 관계를 맺었음이 공개됐으며,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애니팡 글로벌(가칭)'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됐다. '애니팡 글로벌(가칭)'은 '애니팡 2'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화, 이용자 선호도 등을 감안해 기존 캐릭터 블록과 UI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현지화 작업을 거친 글로벌 시장을 위한 게임으로 선보여진다. 아에리아 게임즈의 안종혁 지사장은 "'애니팡 2'의 글로벌 버전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아에리아 게임즈의 글로벌 현지화와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웹보드게임 '애니팡 맞고(가제)'도 준비 중이다.
▲ 다음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아에리아 게임즈와의 협력도 발표됐다.
▲ 아에리아 게임즈 안종혁 지사장은 양사의 시너지에 대해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