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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저녁,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액션 롤플레잉 온라인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팬 이벤트인 '2015 던파 페스티벌 [신]'이 개최됐다. 지난 5일과 6일 오전에 각각 열린 '액션 토너먼트 2015 시즌 2 결승전', '던전앤파이터 F1 월드 챔피언십'과 함께 '던파 위크엔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000여 명의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이 모인 가운데 막을 올렸으며, '트와이스', '여자친구'의 축하 공연과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 발표, 선물 추첨 등이 진행됐다. 네오플 김명현 대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팬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보를 통해 유저 여러분들께 지속적인 즐거움을 제공해 드리고자 하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던파 페스티벌 [신]'이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됐다.
▲ '트와이스'가 유저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 윤명진 디렉터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 '여자친구'의 공연과 함께 이번 행사가 막을 내렸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겨울방학 업데이트는 'The Final & The Beginning'이라는 테마로 순차 진행된다. 먼저 지난 10주년 기념행사인 '열.파.참'때 공개됐던 전 직업 2차 각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나이트 2차 각성' 업데이트를 통해 엘븐나이트는 '가이아'로, 카오스는 '마신'으로 각성하게 된다. 다음으로 '열풍 업데이트' 때 도입됐던 '에픽 조각'을 교환할 수 있는 '에픽 조각 교환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 시스템은 무작위로 등장하는 가브리엘 N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길드 시스템은 최대 가입 인원을 현재 300명에서 1,000명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기여도 시스템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되며, 길드 아지트를 기존의 좁은 실내공간에서 야외 공간으로 리뉴얼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길드 전용 던전'을 추가해 고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되며, PvP 결투 형태의 '길드 아지트 침공'도 선보여진다. 새롭게 선보여지는 던전 '흑요정 유적지'는 4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이계로부터 넘어온 신규 몬스터들과의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이 '흑요정 유적지'는 요일 별로 등장 몬스터 및 획득 가능 보상이 바뀐다는 점이 특징이다. 퀘스트 진행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레전더리 세트'는 방어구와 액세서리, 특수장비를 포함한 10부위로 확장되며, 세트 세분화를 통해 크로니클 및 에픽 아이템과의 조합 유연성을 늘린다. 새로운 캐릭터로 소개된 '마창사'는 마력이 깃든 긴 창을 사용하는 남성 캐릭터로, 베고 찌르는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통해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다. '마창사'는 창술 위주의 '듀얼리스트'와 마창의 파괴력을 사용하는 '뱅가드'로 성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16:9 와이드 해상도에서도 쾌적한 그래픽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되며, 그래픽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깔끔한 도트 그래픽을 제공하는 동시에 GPU가속을 통해 프레임 저하를 방지하는 등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한편 겨울방학 이벤트로 '10주년 기념10억 무료 캐시 제공' 이벤트와 '80레벨 무기&방어구 지급' 이벤트, '강화대란' 등의 행사가 실시된다. 
▲ 나이트의 2차 각성이 발표됐다.
▲ 신규 던전인 '흑요정 유적지'가 선보여졌다.
▲ '레전더리 세트'는 10부위로 확장되며 조합 유연성도 늘어난다.
▲ 신규 캐릭터 '마창사'가 최초 공개됐다.
▲ 16:9 와이드 해상도에서도 쾌적한 그래픽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 그래픽 엔진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 호감도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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