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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게이밍 마우스와 다를봐 없는 게이밍마우스,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 사용해보니
예전엔 MS와 로지텍이 인기였다면 현재에 와서는 다양한 마우스들이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에 제품들이 출시 되고 있는데 딱봐도 그냥 가성비가 무서운 마우스가 가성비로 잘 알려진 라온 티엔아이에서 출시가 되었는데 바로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입니다.
개봉기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의 제품 포장은 블랙과 하늘색 조합으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 포장을 하고 있으며, 앞면에는 덮게가 있기 때문에 덮게를 연다면 마우스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급형 마우스에 쓰는 전형적인 포장인데 아무래도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 또한 고급 마우스와 다른 것이 없는 제품이기에 이런 포장을 채택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의 제품 구성은 제품 사용 설명서와 소프트웨어CD, 게이밍 마우스 본체가 있는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고급 마우스라고 나오는 제품을 사보면 자사 브랜드 카달로그와 잡다한 종이들이 많은데, 그런 점 없이 딱 있을 것만 있는 구성이라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듭니다.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은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 도록 그립갑을 만든 것이 특징이며, 좌우클릭 부분은 좀 더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약간 오목한 느낌의 제품입니다. 덕분에 손으로 쥐면 딱 손에 맞는 느낌이 드는 제품입니다.
또한 특이한 점이라면 다양한 버튼들이 달려 있고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 점입니다. 왼쪽 부분에는 프로파일의 번호를 알려주는 LED가 있으며 그 옆에는 3버튼이외의 또다른 버튼이 하나 더 있으며, 오른쪽에는 DPI 상태 표시 LED와 스나이핑 모드 버튼, 앞으로 가기 뒤로가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로파일 변경과 DPI 변경 버튼이 있어 원하는 프로파일로 빠르게 바꾸거나 DPI를 신속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고급형 마우스와 크게 다른 점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것인데, 바로 마우스 중 고급형 마우스에만 들어간다는 무게추가 들어감으로 마우스를 내가 원하는 무게로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면 반이상이 패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바닥에서 상당히 매끄럽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선은 끈과 비슷한 재질로 쉴드처리가 되어 있었으며, USB는 금도금을 하여 부식방지가 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 정리에 용이하라고 케이블 타이를 넣어준 점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실사용기
매번 실사용을 하기 전 가장 먼저 테스트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Strider's DirectInput Mouse Hz라는 프로그램으로 Polling Rate 벤치테스트를 해보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높은 수치 일수록 정밀도가 높기 때문인데,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은 370~500Hz로 게이머 마우스가 맞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높은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보통 125Hz, 좋음 150Hz, 게이밍 500Hz)
특히, 게임을 하면서 마음에 든 점은 5단계로 나눠진 DPI인데 게임에 따라 가끔 DPI를 바꿔 사용을 하는데, DPI 버튼 또한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나이핑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클릭하면 DPI를 대푝 줄여주기 때문에 FPS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에 있는 스나이핑 버튼이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타무즈 커스터 마이즈 소프트웨어였는데 버튼 컨트롤 페이지에서 원하는 대로 버튼을 새로 설정이 가능하며, 어드밴드 기능 입력에서 매크로까지 프로그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프로파일을 각각 설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타무즈 스톤 X-10에 라이트 또한 숨쉬기 라이트나 라이트 온오프, 심지어 숨쉬기 속도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실제로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를 설치하고 히어로즈 오브 스톰과 스타크래프트2를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게임을 할 때 DPI를 다르게 해서 게임을 하는데 간편하게 버튼하나로 설정을 할 수 있어 편했고, 또한 프로파일 기능을 이용하여 매크로키도 설정을 할 수 있어서 게임마다 다른 매크로를 적용하여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2만원대 가격에 고급마우스의 기능은 모두 갖춘 마우스
라온티앤아이 타무즈 스톤 X-10은 2만원대의 마우스지만 G502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2만원대의 제품 중 무게추가 들어간 제품은 찾기 힘든데 무게추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으며, 매크로 기능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커스터마이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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