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3G·블루투스…여행가방, 스마트폰과 通했다

techholic
등록일 2016-01-12 10:30
조회수 282

블루스마트(Bluesmart)는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가방이다. 스마트폰 전용앱과 연동해 블루투스LE와 3G, GPS 등을 이용해 가방 위치 추적은 물론 원격으로 디지털 잠금이나 해제가 가능하다. 또 내부에는 10,000mAh 배터리를 내장해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내용물 무게 측정 등 여행 관련 기능도 곁들였다. 이 제품은 먼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전 세계 어디를 여행해도 분실 우려가 없는 것. 전자 기기는 외부에 위치한 주머니에서 손쉽게 꺼낼 수 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을 간편하게 꺼내거나 담을 수 있다.

또 가방에서 USB 케이블을 이용해 단말을 충전할 수도 있다. 가방 내부에 있는 배터리를 이용하면 아이폰이라면 6번까지 충전할 수 있다. 블루스마트는 그 밖에 미국 국토안보부 인증 규격인 TSA 자물쇠, 연방항공청 FAA 규격, 미 교통부 규격 등 다양한 안전 기준을 만족한다.

이 제품의 크기는 560×355×230mm, 무게는 4.26kg, 저장 용량은 34리터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LE와 3G, GPS를 지원하며 스마트폰 전용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한다. 앞서 설명했듯 10,000mAh 내장 배터리 외에 충전용 USB 단자 2개를 곁들였다. 패키지 안에는 USB 케이블도 함께 담겼다. 가격은 399달러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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