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구글이 데모 주행을 여러 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테슬라모터스는 자사의 전기자동차인 모델S에 자동 운전 기능을 탑재하는 등 자율주행 차량을 둘러싼 실리콘밸리 기업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그런데 일본 도요타가 자율주행 차량 관련 기술 특허를 1,400건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톰슨로이터가 공개한 자동차 제조사와 IT 기업이 신청한 자율주행 차량 관련 기술 특허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도요타는 다른 기업을 크게 웃도는 1,400건 이상 특허를 신청해 취득하고 있다는 것. 또 특허 건수 자체도 자동차 제조사가 실리콘밸리 IT 기업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 차량 관련 취득 특허 건수를 보면 도요타에 이어 독일 자동차 부품 업체인 보쉬, 일본 덴소,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 순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2012년부터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주행을 해온 구글의 지주 회사인 알파벳은 특허 취득 순위에서 26위에 머물고 있다. 물론 IT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지만 자동차 제조사나 부품 회사에 비해선 떨어진다.
물론 톰슨로이터는 중요한 건 특허 자체의 품질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허 건수 자체가 이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건 아니라는 것. 다만 이 시장을 둘러싸고 기존 자동차 업계가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1.co.kr?idno=review2_44786&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