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액션캠이라고 하면 고프로(GoPro)를 떠올린다. 하지만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는 측면까지 감안하면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 쪽이 훨씬 편리하다. 그렇다면 이런 아이폰을 액션캠으로 사용해보면 어떨까. 25세 스위스 남성인 니콜라스 뷔니어(Nicolas Vuignier)가 이런 발상을 옮겨와 아이폰6을 이용해 스키 동영상을 촬영해 눈길을 끈다.
이 영상은 아이폰으로 찍은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현장감이 넘친다. 이 영상은 3D프린터로 제작한 센트리폰(Centriphone)이라는 셀카봉을 이용해서 찍었다고 한다. 영상 제작 과정에서도 아이폰을 한 번도 깨뜨리지 않고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한편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중 다른 쪽으로 화제를 모은 것도 있다. 애플 CEO 팀쿡(Tim Cook)이 50회 슈퍼볼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화제를 모은 것이다. 팀쿡은 경기 종료 후 환호성으로 가득한 경기장을 찍었다. 그런데 이 사진이 너무 흔들린 탓에 네티즌들이 사진 품질을 놓고 손 떨림 보정을 하라거나 아이패드로 찍었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낸 것. 급기야 아이폰 사진 품질을 풍자하는 이미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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