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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가 구축된 집이라면 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집에서 TV를 시청할 때는 TV볼륨을 높일 수 밖에 없습니다.
TV의 스피커는 전체적으로 소리가 울리는 형태라 같은 공간에서 다른 행위(도마...등등...)가 있다면,
소리를 올려야만 합니다.
결국 서로 소리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Multipoint Bluetoothe Transmitter Priva 2를 준비했습니다.
블루투스 송신기 아반트리 Priva2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제품을 블루투스로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수신기는 블루투스의 신호를 받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고,
송신기는 블루투스 신호를 내보내어주는 제품입니다.
활용도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송신기
1. 일반 TV+송신기와 블루투스 스피커의 연결
2. 일반 라디오+송신기와 블루투스 스피커의 연결
수신기
1. 스마트폰과 수신기+일반 스피커의 연결
2. 스마트폰과 수신기+차량용 스피커의 연결
아반트리 블루투스 송신기 privia2는 가우넷에서 제품을 공급합니다.
정품 라벨이 보증서를 대신하기 때문에, A/S를 위해서는 박스를 안 버리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는 위쪽에는 avantree 정품씰이 양쪽으로 붙어 있어서
정품씰을 뜯어내야 개봉할 수 있습니다.
소형 전자제품에도 워런티가 적용되네요?
사실 소형제품들은 최초 불량이 아니고서는 as받을 일이 별로 없겠지만,
이런 워런티 정책은 회사에 대한 신뢰를 주는 중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용물을 보면, 본품 및 악세사리,
국문/영문 사용서와 간단 사용설명서,
그리고 아반트리만의 독특한 OUR TEAM 카드가 있습니다.
간단 설명서입니다.
어려운 단어도 없고, 그림만 봐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본체 각 부분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
블루투스 연결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앞 장은 기본적인 연결에 대한 것이라면,
뒤 페이지는 2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 2개가 있다면, 이렇게 연결해라....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가 2개 있다면, 쇼파 양쪽에 두고 쓰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반트리 제품들에는 모두 있는 듯한, OUR TEAM 카드입니다.
참...이런 작은 아이템이 회사에 대한 느낌을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거 같습니다.
기존에 소형 제품들의 사용설명서를 잃어버리고 고생했던 것을 기억하여
사진으로 남겨놓습니다.
사실 간단 사용설명서를 좀 더 설명해 놓은 내용입니다.
간단 사용설명서를 숙지하면, 굳이 보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단, 코덱 연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상세히 볼 필요는 있지만,
제가 코덱 부분은 잘 몰라서 설명을 못하겠네요..
블루투스 버젼은 최신의 4.1 버젼을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250mA지만,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6.5시간 까지 재생, 53시간을 대기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무게는 23g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고 코덱에 따라 지연이 있다고 합니다만..
실제 TV와 연결하여 사용할 때의 지연에 대해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본체 구성품에 대해 살펴봅니다.
본체 한 쪽에는 battery, DC 사용을 선택하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자동으로 battery, DC 로 설정되는 게 아니라서 수동이네요..
가운데는 aux 연결과 5핀 충전 소켓이 있습니다.
하단에는 자석과 접착력 좋은 3M 테이프가 있습니다.
철에 붙일 수 있는 자석,
TV 앞에 붙일 수 있는 3M 테이프...
테이프는 2중으로 되어 있어 좀 더 강한 접착력을 유지시켜줍니다.
자석의 자성은 강한 편입니다.
테이프도 믿을 수 있는 3M으로 하나만 떼어 붙었는데도 잘 고정됩니다.
위 쪽은 led와 MFB(Multi Function Button)있습니다.
MFB로는 초기화 페이링등 가장 기본의 기능만 합니다.
송신기인만큼 다른 기능을 가질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메탈과 화이트의 조화가 깔끔해서 좋네요.
음성컴포넌트 연장케이블이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연장케이블인 만큼 3.5mm스테레오 케이블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는 3.5mm스테레오 케이블을, TV에 음성컴포넌트 케이블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3가닥 컴포넌트 케이블인 경우 노랑은 영상, 흰,빨은 음성입니다.
TV의 3.5mm 스테레오 잭에 스테레오 케이블을 꼽습니다.
반대쪽은 본체에 꼽아 TV앞에 붙여놓습니다.
블루투스 통신이라 방해물이 있으면 전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요.
배터리 모드로 사용 시에는 전원을 충전해두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충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지만, 안정적인 6.5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완충이 좋겠죠.
충전 중에는 붉은색과 흰색이 깜빡입니다.
전원을 켜서 연결대기중일 때는 붉은색과 파란색이 번갈아 깜빡입니다.
연결이 되고 나면 파란색이 점등을 반복합니다.
쇼파에 있는 JB.Lab의 블루큐브와 연결해봅니다.
모든 연결이 끝나고 거실에서 소리를 들어봅니다.
쇼파 쪽에 블루큐브 스피커를 위치하고,
TV쪽에는 아반트리 프리바2를 배치해둡니다.
이 때 부엌에서는 명절 음식 준비를 하느라 도마 소리 등 여러 소리가 났습니다.
소리가 시끄러우니 점점 볼륨을 높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나는 전체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네요...
아반트리 프리바2를 통해 JB.Lab 블루큐브로 청취해 봅니다.
부엌에서 요리하는 소리와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
집에서는 그 소리만 들립니다.
제가 앉아있는 쇼파에서는 TV 소리가 제 귀에 쏙쏙 들립니다.
다른 사람은 TV소리가 소음공해가 되지 않고,
나에게는 딱 듣고 싶은 만큼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블루투스 이어폰/헤드셋이었다면,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나만 들을 수 있습니다.
쇼파라면, 블루투스 스피커로 적당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수신기와 짝을 맞춰 사용한다면,
기존의 블루투스 기능이 없던, 그 어떤 기기도 블루투스 기기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상으로 블루투스송신기 아반트리 프리바2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TV의 큰 소리가 거슬린다면, 어쩔 수 없이 크게 해야 하는 게 짜증난다면,
아반트리 프리바2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본 사용기는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가우넷'에서 제고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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