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해진 SSD, CRUCIAL BX200 아스크텍[240GB]

항상 컴퓨터 작업이 많으면서도 항상 컴퓨터에 투자는 소홀했다.
SSD[Solid State Drive] 가 보급화 된지도 5년은 넘었지만,
아직도 불편함 없이 모든 작업은 HDD로 하고 있었지만...

항상 컴퓨터 작업이 많으면서도 항상 컴퓨터에 투자는 소홀했다.
SSD[Solid State Drive] 가 보급화 된지도 5년은 넘었지만,
아직도 불편함 없이 모든 작업은 HDD로 하고 있었지만...

가격대도 저렴하고, 용량은 올랐다.

[외형]

2.5 인치에 무게는 더할나위 없이 가볍다.
일반적으로 HDD는 3.5인치. ODD는 5.25인치 였다.
(물론 요즘은 ODD도 슬림도 있고 외장도 있으니...)

[스펙]

 한 셀에 몇 단계의 데이터를 담는가에 따라 SLC(Single Level Cell), MLC(Multi Level Cell), TLC(Triple Level Cell)로 나뉜다
읽기 : SLC > MLC > TLC
쓰기 : SLC > MLC > TLC
수명 : SLC > MLC > TLC
가격 : SLC > MLC > TLC

일반적으로 고가의 가격 빼고는 SLC가 모든 것이 우수하다.
물론 MLC와 TLC가 성능 체감상 별 차이가 없다고도 하는데, 난 전문가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물론 수명 차이는 확실히 있고, 물론 용량이 커질수록 수명이 길어진다고 하니
저렴하고 용량 큰 TLC가 대량으로 풀리면 아마도 MLC 보다 TLC 쪽을 많이 쓰거나 판매하게 될것 같긴 하다.)
2016년 시장에서는 아마도 256GB 이상의 TLC SSD가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3월 11일 - 4월 10일 (5주) 시리얼 이벤트

http://brand.danawa.com/brand.php?id=asktech&menu_seq=57046

※ 정품 시리얼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하면 SSD 제조일로부터 3년간 서비스를 보증받을 수 있다.

[조립 과정]

 다행히도 내가 쓰고 있는 컴퓨터 케이스에 2.5인치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항상 컴퓨터 조립하고 남은 나사들을 모아둔 탓에
여유분이 많다. 이렇게 조립을 해주고, SATA 케이블과 파워 케이블을 연결하면 일단 기본은 끝.

백업할 파일들과 프로그램이 너무 많은 관계로
사용하고 있던 HDD는 포멧하지 않고, 바로 SDD만 포멧후에 운영체제를 깔았다.
이렇게 모든 것이 순조로운 듯 했다(?)

그리고 시작한 TEST

Crystal Disk Mark │ AS SSD Benchmark

기본으로 읽기500 MB/s 는 찍어줄 것 같았던 마이크론 BX200은
결과에서 적어도 1.5배는 힘을 내주어야 정상 범주에 속하지 않을까 싶었다. (아무리 AMD 라도...)
이리저리 궁금증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ASROCK 970 PRO3 R2.0 은 SATA III 케이블도 6개.
AHCI 설정도 물론 되어 있고. SDD 최적화도 되었고. 뭔가 놓치고 있는게 분명한 듯 했다.

ASROCK 970 PR3 R2.0 M/B

BIOS 설정은 메인보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SATA Mode > AHCI Mode 설정으로 설정.

 바로 놓친 부분이 이 부분의 옵션 설정인데,
SATA IDE Combined Mode 의 기본 값(default)은 Enabled(사용) 으로 되어 있는데,

Enabled 로 설정시 1-2번 포트만 AHCI 적용이고, 나머지 3-6번 포트는 그냥 IDE 인지
1-4번 포트는 AHCI. 5-6번 포트는 IDE인지 헷갈리긴 한데,
확실한 것은 1,2번은 확실히 AHCI로 적용된다. 헷갈린 이유는 나는 참고로 5번 포트에 꽂았다. 다른 곳은 확인 하지 않음.
이래서 숫자가 중요한건가?
(나는 참고로 Disabled 는 하지 않고 1번에 SDD 2번에 HDD 를 꽂았다.)

[MICRON BX200 250GB 아스크텍 / TLC]

[SAMSUNG 830 128GB / MLC]

출시된지 꽤 오래된 SAMSUNG SSD 830 Series SSD,
 읽기속도 520MB/s │ 쓰기속도 320MB/s 로 스펙상 나와 있긴 한데,
아직까지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제품의 비교는 불가능하다. 동일한 조건이 처음부터 동일한 조건이 아니라서,
오히려 AS SSD Benchmark 프로그램에서도 BX200 보다도 높은 수치로 평가되긴 했지만,
사실 동일 컴퓨터의 비교가 아니라서 AMD와 INTEL의 차이로 봐도 될지 모르겠다.

그리고 두 프로그램 중 어떤것이 더 정확하게 측정해줄지는 잘 모르겠다.

서비스로 1TB HDD도 잠깐 프로그램을 돌렸다.
비교 자체를 한다는 것은 너무 우스운 일이기에 패스!

보급형 BX 라인은 가격대도 괜찮은 편에 형성 되어 있고,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3년의 A/S 기간이긴 하지만, 삼성이나 샌디스크 등의

제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3년 인 것을 감안할때는 이것 또한 단점으로 볼 수는 없겠습니다. 앞으로 SSD / TLC 로 보다 큰 용량에 가격은

낮춘 제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개인 블로그 리뷰 : http://blog.naver.com/antillia/22065414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