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주최 \'2016 Xbox One 퀀텀 브레이크 투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3월 14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2016 Xbox One 퀀텀 브레이크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퀀텀 브레이크’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한국MS의 박지호 부장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제프 스튜어트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 베리 위 아태지역 Xbox 게임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MS 박지호 부장은 “‘퀀텀 브레이크’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퀀텀 브레이크’를 비롯해 2016년 상반기 Xbox One과 윈도우 10으로 출시될 흥미진진한 게임들이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게임을 출시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16 Xbox One 퀀텀 브레이크 투어’ 행사가 진행됐다.

▲ 박지호 부장은 “흥미진진한 게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퀀텀 브레이크’는 ‘맥스 페인’과 ‘앨런 웨이크’를 개발했던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으로, 시간을 주제로 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게임을 넘어선 리얼리티와 대중문화를 바탕으로 친숙하면서도 독특한 요소들을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잭 조이스역의 숀 애쉬모어, 잭의 형인 윌리엄 조이스 역의 도미닉 모나한, 잭과 대적하는 폴 세린 역의 에이단 길렌과 마틴 해치 역의 랜스 레딕 등 실제 배우들이 등장해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연기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게임의 스토리는 4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담겨져 있으며, 시나리오가 변하는 40여 개의 선택지가 제공돼 선택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는 스트리밍 라이브 쇼는 유저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퀀텀 브레이크’는 Xbox One과 함께 윈도우 10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종 조정 중이며, 제품이 출시되면 PC를 통해 60fps와 4K 울트라 HD 해상도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비디오 게임 리코더, 성취율, 게임 스코어, 저장기능 등 모든 Xbox Live 기능도 지원된다.

MS는 ‘퀀텀 브레이크’의 Xbox One 디지털 사전 구매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에게 윈도우 10 버전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퀀텀 브레이크’ 게임을 주제로 한 Xbox One 화이트 본체 패키지도 출시한다.

▲ 베리 위 게임 책임자가 ‘퀀텀 브레이크’의 특징을 소개했다.

▲ 실사 영상과 게임 플레이가 드라마와 같은 형태로 진행된다.

▲ 유저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달라진다.

▲ 윈도우 10 버전에서는 60fps와 4K 울트라 HD 해상도가 지원된다.

▲ ‘컨텀 브레이크’ 본체 패키지도 출시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퀀텀 브레이크’ 외에도 2016년을 대표할 게임들이 대거 소개됐다.

먼저 지난 3월에 출시된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을 비롯해 '킬러 인스팅트 시즌3' '오리 앤드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디피니티브 에디션', '포르자 모터 스포츠 APEX' 등이 상반기 중 Xbox One 또는 윈도우 10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여기에 '리코어' '기어스 오브 워 4' 등 Xbox One의 기대작들도 착실히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제프 스튜어트 매니저는 “지난 2015년 하반기 라인업을 발표한 이래 다양한 팬 행사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하위 호환 타이틀을 비롯해 새로운 타이틀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기기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인 만큼 새로운 게이밍 환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리코어’나 ‘기어스 오브 워 4’ 등도 곧 만나볼 수 있다.

▲ Xbox 360 하위 지원 게임은 계속 추가된다.

▲ 제프 스튜어트 매니저는 “새로운 게이밍 환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