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원을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GDC 2016 기간 중 다른 플랫폼에 있는 게이머도 인터넷에서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를 발표했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PSN 서비스를 진행 중인 소니를 비롯한 다른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가 지원하는 첫 게임은 무선 조종으로 조작해가며 축구를 할 수 있는 로켓리그다. 로켓리그는 엑스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4, PC용으로 만들어 각각 엑스박스라이브와 PSN, 스팀을 통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로 대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다만 이제까지는 PSN과 스팀을 이용해 로켓리그를 크로스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엑스박스 라이브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로켓리그의 엑스박스 라이브와 스팀간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발표하는 한편 또 다른 네트워크에도 크로스 플랫폼 게임에 참여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제안에 대해 소니는 이미 플레이스테이션은 2002년 PS2와 PC용으로 나온 파이널판타지XI을 비롯해 이후 다수 소프트웨어가 PC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해왔다면서 크로스 플랫폼 게임에 관심이 있는 모든 개발자와 기꺼이 대화하고 싶다는 입장을 내놨다. 엑스박스 라이브와 PSN의 크로스 플랫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다.
소니는 이미 플레이스테이션4와 PC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스박스 라이브나 윈도10 크로스 플레이를 진행 중이지만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원간 크로스 플레이는 할 수 없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사이에 어떤 논의가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1.co.kr?idno=review2_46024&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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