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는 낭만적인 존재지만 때론 성가신 존재가 되기도 한다. 오로라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북극에선 시추 작업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
오로라는 지구 자기권이 태양풍에 의해 흐트러지면서 발생한다. 그 결과 입자, 주로 전자와 양성자가 대기권에 도달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잃게 된다. 이온화와 대기를 구성하는 요소의 자극으로 에너지 손실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오로라의 아름다운 빛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노르웨이 트롬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대기 혼란은 자기 센서 작동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자기 센서는 시추 작업 대부분에서 위치 파악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영향 탓에 시추가 부정확하게 되어 버린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추는 북쪽으로 갈수록 악화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답은 상당히 간단하다. 지상 위치 측정 시스템을 보조하는 추가 위치 측정 시스템을 지하와 해저에 설치하면 된다는 것. 이렇게 하면 오로라가 있다고 해서 작업을 멈출 필요는 없고 굴착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1.co.kr?idno=review2_46289&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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