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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많은 기계식 키보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20여년 가까운 세월동안 영원할줄 알았던 맴브레인의 전성기도 해가 지고 기계식의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수기로 했던 작업들이 컴퓨터로 옮겨가고 1인 1PC 시대가 오면서 컴퓨터를 사면 딸려오는 저가의 맴브레인보다 옛날에 썼던 기계식이 좋은 키보드라는 것을 깨닫게 된거죠.
하지만 맴브레인의 전성기인 동시에 기계식의 암흑기였던 15년여의 세월동안 알프스, 후터바, NMB... 같은 좋은 스위치들이 사라져 다양한 스위치를 누르는 재미가 없어져 버린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키보드는 마우스와 함께 하루중 인체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기기입니다.
기계식의 좋은 키감은 업무의 효율성, 건강, 타이핑하는 재미를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하루 30분의 이득을 보면 한 달, 일 년이면 엄청난 이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겁니다.
오늘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거품을 뺀 가격으로 출시된 MARTELL社의 MARTELL MK1 Double Shot RAINBOW LED 키보드를 리뷰 하겠습니다.
◆ 특징
먼저 'MARTELL社의 MARTELL MK1 Double Shot RAINBOW LED' 의 특징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스펙
키보드 스펙입니다.
2. 제조사, 제품 D/B
제조사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리뉴얼중인 것 같습니다.
http://www.martell.co.kr/
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있는 다나와 주소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4043725
아래는 게시물 작성 시점 가격입니다.
현재 가격을 보시려면 위 주소를 클릭 하시기 바랍니다.
3. 개봉
제품 개봉기 입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택배박스를 뜯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먼저 개봉과정 동영상을 보시죠.
◆ 개봉 동영상
◆ 개봉과정 사진
박스부터 제품까지 주요장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4. 디자인
디자인은 구매결정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구석구석 살펴 보겠습니다.
1).외형
개인적으로 여백이 많지 않은 깔금한 스타일을 좋아 하는데
MARTELL MK1 Double Shot RAINBOW LED 키보드가 그런 키보드였습니다.
디자인과 함께 주요부분의 기능까지 사진에서 설명했습니다.
2).스위치
키감의 원천은 스위치입니다.
카감의 80%는 스위치의 종류(특성)가 좌우하므로 스위치는 키보드에서 너무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위치의 특성을 결정 짓는 작동부가 스위치의 돌기와 키압(스프링)이므로 '돌기'를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돌기의 미세한 파임?(홈)이 클릭이냐 리니어냐를 결정 합니다.
   
◆ 타건 동영상
MARTELL MK1 Double Shot RAINBOW LED 키보드 타건 영상입니다.
타건음을 직접 들어 보시죠.
3). 키캡
키캡도 스위치 못지 않게 키감에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요즘 가공 공정의 편리함과 단가, 환경오염 때문에 ABS 수지로만 키캡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ABS는 제작이 쉬운반면 오래 사용하면 번들거리는 단점이 있지만
이중사출 키캡은 닳아 없어질때까지 각인이 지워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4).스테빌라이저
스테빌라이저는 길이가 긴 키캡 아래에 숨어 한쪽을 눌러도 눌리지 않은 반대편쪽 가지 균일하게 눌리도록 하는 기능을 합니다.
요즘 기계식에는 단순하면서도 수명이 긴 독일 체리사의 스테빌 방식을 씁니다.
5).내부구조
내부구조는 키감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들로 곽차 있습니다.
기판부터 보강판, 하판 하우징은 재질과 마감정도에 따라 수명을 달리하고 좋은 키감을 만드는데 기여 합니다.
MARTELL MK1 Double Shot RAINBOW LED 내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절곡한 보강판과 깔끔한 부품실장과 납땜 마무리,
질 만든 하부 하우징이였습니다.
특히 하부 하우징을 평평하게 만들지 않고 큰 무늬를 넣어 비틀림에 강하게 한 점과,
상판 역할가지 겸하는 보강판이 결합되는 하부 하우징 나사부(너트역할)를 나사가 헛돌지 않게 잘 만들었더군요.
나사가 박히는 플라스틱 하우징의 재질이 물르거나 쓰인 나사가 플라스틱을 파고드는 송곳형 나사일 경우 플라스틱 나사산이 망가져 헛도는 경우가 많은데 쇠 재질의 너트 못지않게 잘 잡아주는 잘 만든 단단한 하부 하우징이였습니다.
6).보강판
보강판은 키보드의 뒤틀림을 막고, 단단한 키감을 만들어 주며, 키보드를 묵직하게 만들어 타이핑시 흔들이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철판에 도장하고 칠이 벗겨지지 않게 열처리를 하거나, 녹이 안쓰는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로 만들기도 합니다.
모서리 절곡은 뒤틀림을 막는 중요한 후처리 공정입니다.
7).LED
튜닝에 신경 쓰는 트랜드에 맞춰 요음 나오는 거의 모든 키보드에는 스위치에 LED가 있습니다.
LEDeh 날이 갈수록 기능이 다양하고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LED의 화려한 발광을 고려해 스위치를 하우징 상부, 경우에 따라서는 하부까지 빛이 투과되는 투명한 재질로 만들고 있습니다.
불을 끄고 보면 영롱한 보석, 혹은 얼음 덩어리처럼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5.실사용
1).키보드 설정
밝기조절, 숨쉬기모드, 멀티미디어키, 키버꿈, 키잠금 기능...등 사용법 입니다.
먼저 동영상 나갑니다.
◆ 설정 동영상
◆ 밝기조절, 숨쉬기모드, 멀티미디어키, 키바꿈, 키잠금 기능을 설명합니다.
6. 평가
고생해서 만든 제품을 평하는건 늘 조심스럽습니다.
1)디자인
ㅡ선호도가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지만 제 경우 군더더기 없는 직사각형의 단순 깔끔함이 좋았습니다.
2)재질
ㅡ 보강판: 두꺼워서 좋았고,
ㅡ기판: 재질이 좀 아쉬웠습니다.
ㅡ공정 마무리: 깔끔했습니다.
ㅡ케이블: 두깨도 양호하고 충분한 길이에 금도금 단자에... 합격입니다.
ㅡ키캡: 각인은 양호했고, 두께는 약간 얇은 편
ㅡ하판: 재질도 좋고, 볼트 체결방식과 체결부가 아주 양호했고, 굴곡을 줘서 뒤틀림에 강하고 단조롭지 않게 만든점이 좋았습니다.
ㅡ튜닝성: 가격대비 약간 단순하다는 느낌?
ㅡ기능: 필요한 기능은 다 들어 있지만 약간 허전한 느낌,
8. 마치며
참으로 너무 오랜만에 키보드 체험기를 쓰는 것 같습니다.
자주 쓰고 싶은데 안시켜주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배고픈 키보드 리뷰 기회를 주신 클엔과 MARTELL에 감사 드립니다만, 리뷰는 양심껏 썼습니다.
좀더 자세하고 꼼꼼히 쓰고 싶었는데 시간상 어쩔 수 없는부분이 있어 아쉽습니다.
이로서 부족하나마 MARTELL MK1 Double Shot RAINBOW LED 키보드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MARTELL(마르텔) 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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