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주 개발 계획은 선진국이나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개발도상국은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수 없다.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도록 유엔이 오는 2021년 처음으로 우주 개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계획은 미국 민간 우주 개발 기업인 시에라네바다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우주선 드림체이서를 이용한다. 이 계획의 목적은 개발도상국에게 미세 중력 하에서의 우주 개발 기회를 주자는 것. 유엔은 기후 변화에서 식량 안보, 관측까지 어떤 제안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발사 페이로드 선정이 이뤄지며 2021년에는 최고 고도 1,930km인 지구 저궤도 LEO까지 짐을 발사하게 된다. 페이로드를 포함한 드림 체이서는 길이 9m로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다.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물자 수송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eHvBUqfWDRs
이번 미션을 준비하는 유엔우주업무사무국 UNOOSA 디렉터인 시모네타 디피포(Simonetta Di Pippo)는 궁극적인 목표로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국제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라면서 우주 개발을 위한 시설이나 자금이 없는 유엔 산하 개발도상국에 시에라네바다와 공동으로 이 같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다.
UNOOSA는 앞으로 미션 달성을 위한 후원자를 찾을 계획이다. 또 페이로드를 탑재해달라고 요청하는 개발도상국에 일정 자금을 부담해줄 예정. 더 많은 국가를 우주 개발에 참여시키려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비용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1.co.kr?idno=review2_49644&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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