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가성비를 선보이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SYLLABLE D900mini : 충전 크래들을 제공하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2016년에 A사와 S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함께 출시가 되어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완전 무선 이어폰은  가성비를 앞세운 후발 주자들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대중화가 돼기 시작했으나 큰 약점인 사용시간은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 대신 짧은 배터리 시간을 커버하기 위해 충전 크래들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런 제품들은 저가 브랜드라고 해도 아무래도 가격대가 높아지는 현상이 있으나 기대 이상의 가성비를 선보이면서 충전 크래들을 기본 제공하는 SYLLABLE D900mini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심플한 스타일의 박스 패키지로 전면에는 심플하게 로고가 숨어 있는 별 모양의 데코가 들어가 있고, 후면에는 브랜드명과 업체 정보 및 각종 인증 마크들이 인쇄되어 있다. 

전용 크래들을 사용하고 있어 별도의 파티션 없이 각각 구성품은 별도로 꼼꼼하게 비닐 포장되어 패키지 박스에 차곡차곡 수납되어 있다.

패키지는 SYLLABLE D900mini TWS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와 전용 충전 크래들, 실리콘 이어팁 (L / M / S), USB 케이블, 파우치,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 커버를 투명하게 구성해 크래들 충전은 물론 크래들에 물려 있는 D900mini 이어폰의 충전이 되고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크래들 충전은 측면의 USB 포트를 사용해 충전. 

충전 크래들은 SYLLABLE D900mini 이어폰을 4~6회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 4회까지 충전 완료 확인하고 잔량이 조금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명 커버를 꽉 닫으면 자동으로 이어폰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다시 말해 커버가 스위치 역할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데코 부분이 삼각형으로 시작해 구체화된 형태로 노즐 부분으로 올라가는 모양이 호리병처럼 생긴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유연한 곡선을 사용해 부드러운 느낌이며 유광으로 구성해 깔끔한 느낌의 스타일이다.

25 x 21 x 30mm로 이어폰 바디에 블루투스 시스템을 비롯해 드라이버 유닛, 배터리 등 모든 것이 들어가 있어야 해서 그런지 일반적인 이어폰 또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헤드에 비해 사이즈가 큰 편이지만 5g의 가벼운 무게로 사이즈가 착용감을 저하시키지는 않는다.

노즐은 먼지 필터를 사용해 꼼꼼히 마감을 해 놓았고, 이어훅이 제공된 실리콘 이어팁을 사용해 착용하게 된다. 

바디 후면은 SYLLABLE 심볼이 큼직하게 인쇄되어 있는데 전체가 원버튼으로 구성. 좌측은 전원 ON 및 디바이스 페어링을 담당하고, 우측은 좌측 리시버와의 연결을 해준다. 

헤드에 모든 것을 다 구성해야 하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특성상 볼륨이나 다음곡(이전곡) 제어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하단에 충전 크래들과 연결되는 접지부가 구성되어 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이어폰을 안정감 있게 착용, 고정할 수 있는 이어훅이 제공되는 실리콘 이어팁을 세 사이즈(L / M / S)로 구성했다. 

먼저 음감 및 통화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인 LG V20에 페어링.

페어링 방법은 좌측 이어폰 후면의 버튼을 4~5초간 길게 눌러 주면 전원이 켜지고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전원 ON 및 페어링 모드 확인은 측면 표시 LED로 확인을 하게 되는데 LED 사이즈가 너무 적어서 다소 불편하다. (충전 표시도 동일한 LED를 통해 확인)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창에서 SYLLABLE Mini를 선택해 페어링 완료. 이후 우측 이어폰의 버튼을 2초간 눌러 좌측과 연결해 주면 된다. 

8mm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고, 최적의 하우징 구조 디자인, DSP 마스터를 통해 가성비 좋은 사운드를 제공. 볼륨을 줄인 상태에서도 베이스의 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완해 주어 안정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 적용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SYLLABLE D900mini.

내장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로 통화 가능. 마이크 성능은 준수한 편이다.

노트북, 태블릿 PC용 블루투스 리시버로 활용해도 좋다. 블루투스 사운드의 특징인 무게감 있는 베이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일반 음감뿐만 아니라 영상이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에서의 활용도 좋은 편이다.

휴대 및 보관을 위해 소프트 파우치를 패키지에 제공하고 있지만 이어폰만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라서 의미가 없는 듯... 하드케이스 겸용인 충전 크래들에 수납해 충전하면서 휴대 및 수납하는 것이 편리하고 좋다. 

사용시간이 음감의 경우 2시간으로 소개를 하고 있는데 필자가 직접 사용해서 풀볼륨으로 약 1시간 40분 정도 사용을 했고, 짧은 경고음 이후로 바로 전원이 OFF 되면서 스마트폰과 끊어졌다. 이어폰의 경우 30분 정도 충전 크래들로 충전 후 약 2시간(볼륨조절) 가량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 크래들로 3~6회 까지 충전을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리시버 바디 내에 드라이버나 블루투스 모듈, 배터리까지 모두 내장되어 있는 TWS 이어폰이라 일반적인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바디 사이즈는 다소 있는 편. 그러나 5g(한쪽)의 가벼운 무게로 이어훅이 달려 있는 이어팁만으로도 안정감 있는 착용이 가능하다. 

이어훅과 타원형의 독특한 이어팁의 디자인은 러닝이나 헬스, 사이클 등 다소 격한 움직임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보여 준다. 

전형적인 블루투스 특성의 사운드를 보여준다. 베이스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어 다소 부풀어 있다는 느낌으로 요즘의 대중음악 잘 맞도록 세팅된 리시버이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중음역을 통해 보컬 사운드를 표현하고 있으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중저음역에 비해 고음역의 선명도는 아쉬운 편이다. 악기 분리는 평범한 수준으로 클래식보다는 중저음이 강한 팝이나 재즈의 따뜻한 느낌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사운드를 보여 준다.

기대 이상의 가성비를 선보이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SYLLABLE D900mini : 충전 크래들을 제공하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약점인 사용 시간 부분은 역시 충전 크래들을 제공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제품 대비 가격적인 메리트를 갖추고 있는 제품. 단순히 가격만 좋다는 것이 아니라 가벼우면서 이어훅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어팁을 사용해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착용감이 좋고, 가격대비 좋은 사용성과 사운드를 선사하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SYLLABLE D900mini 

물론 직구 & 할인이라는 조건이 붙지만 확실히 동급의 완전 무선 이어폰들과 비교해 봐도 확실히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요즘 국내에서 충전 크래들이 제공되는 제품은 대략 5만원선이라고 보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입문용으로 생각한다면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사운드 관련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는 기어베스트. 국내에서 찾기 힘든 저렴이들부터 고급 스펙의 제품까지 두루 판매가 되고 있고, 기어베스트는 국내 쇼핑몰과 같이 배대지를 거치지 않는 직배송을 지원하고 있고, 배송 방법을 가격별로 선택해 최소 $1 미만의 배송비로도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직구가 어렵다면 <해외직구 구매방법 가이드> 를 통해 방법을 습득하면 좀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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