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오래하는 주차감시, 0.02W의 저전력 블랙박스 파인드라이브 탱크S의 특징 몇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품을 사면 항상 사후 서비스를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특히나, 차량용 블랙박스는 AS가 더 중요하고, 더욱더 중요한건 무상 AS 기간일수 있는데요.
파인드라이브 탱크S는 업계 최초로 3년 무상 AS를 실시하고 있죠. 전방과 후방 카메라에 대한 3년 AS뿐이라면 사실 그렇게 크게 놀라지 않을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파인드라이브 탱크S는 본체뿐 아니라 영상을 녹화 저장하는 미디어인 마이크로SD도 3년간 무상 AS를 보장합니다.

물론, 아무 마이크로SD카드나 삽입해서 사용한것까지 보장해줄수는 없겠죠.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마이크로 SD카드는 삽입해두면 특별한 영상확인을 해야할 일이 생기지 않으면 거의 꺼내지 않죠. 이런 마이크로SD까지도 3년 무상 AS범위에 넣은 파인드라이브 탱크S의 용기는 정말 탱크스럽습니다. :)

파인드라이브 탱크제품도 써봤지만, 파인드라이브 탱크S는 파인드라이브 탱크와 비교했을때 외관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질감이 좀 달라졌죠. 마치 벨벳을 만지는듯한 표면질감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전원버튼과 함께 있는 마이크로SD슬롯은 덮개가 없이 오픈되어있는 형태이고, 가운데 메탈 느낌과 앞뒤 질감이 조화를 잘 이루는것으로 보입니다.

큼지막한 렌즈부가 살짝 돌출되어있는게 밋밋할 수 있는 둥근 사각형 디자인에 부드러운 포인트를 주고 있는것도 특징이죠.

후면에는 4인치 LCD터치 액정이 있어서 대부분의 환경설정은 물론 내 차에 일어난 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보호설정을 해두면 날짜와 시각이 나오고, ADAS설정이 되어있으면 속도계도 함께 표시가 됩니다.

직관적이고 블럭처럼 만들어진 GUI는 어느 누구나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초보운전분들도 고령자분들도 블랙박스를 조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듯 하네요.

4인치 IPS 터치 액정화면에서 전후방 카메라를 번걸아가면서 확인할 수 있는게 파인드라이브 탱크S가 가진 장점중의 하나입니다.

전력소모가 적어서 오래가는 블랙박스인 파인드라이브 탱크S라 시큐리티LED가 없어서 전력소모가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멋진 화이트 LED로 이루어진 시큐리티 LED가 은은하고 고급스럽게 블랙박스가 작동중임을 알려줍니다.
탱크의 영어 알파벳, T A N K 4개의 LED가 순차적으로 하얀 불빛을 밝혀줍니다.

특히나, 주차감시 녹화와 주차감시중 이벤트 녹화 모드가 살짝 다릅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급박하게 블랙박스가 작동중임을 알려주는 T A N K 4개의 LED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