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ENG 무선충전 & QC3.0 보조배터리 개봉/사용 후기 - 보조배터리는 이걸로 끝..!

위 링크는 원문 주소 링크이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포함되어 있으니 굳이 방문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접속 환경에 따라 레이아웃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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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는 샤오미가 보조배터리의 대명사 입니다만..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처음 유명세를 탈 때부터 중국에는 PINENG 보조배터리 또한 비슷한 성능과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당시에도 구매를 해볼까 하다가 확인된 제품 쓰자는 생각에 그만 뒀었는데요..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가 있기에 구매를 해봤습니다...

알리에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저는 알리에서는 배터리는 절대 구매를 하질 않아서요.. 티몰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박스 우상단에는 보조배터리 스펙이 스티커로 붙어 있습니다.. 용량은 10000mAh, 3.7V의 리튬폴리머 배터리 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선 충전은 충방전 모두 최대 18W의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하고 있구요.. 무선충전은 5V 1A를 지원합니다.. 실충전값은 6300mAh로 약 85%의 효율을 보인다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샤오미 보조배터리들이 보통 90%를 상회하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부족하긴 하네요...!!

후면 하단에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정품인증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전으로 살살 긁으면 정품인증 번호가 나오더군요..

박스 안에는 보조배터리와 영문 설명서만이 존재합니다... 상단의 동그란 원 부분이 무선충전 인식 영역이구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면 하단에는 인디게이터로 제품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구요...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박스 패킹보다 더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유선 출력이 2개로 나뉘어져 포트1에서는 최대 5V 2.4A를.. 포트2에서는 QC3.0 최대 18W를 지원한다고 표기가 되어 있네요... 아래쪽으로는 각국의 인증마크가 보이구요...

보조배터리 우측에는 보조배터리 전원 버튼이 있구요.. 한 번 누르면 충전 시작..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무선 충전을 위해서는 2번 연속으로 눌러주면 되더군요...

인디게이터 아래 쪽으로는 유선 충/방전을 사용하기 위한 포트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흠.. USB 포트가 하나 밖에 보이질 않는데 왜 후면 표기는 구분이 된 건지...!!

반대편으로는 라이트닝 젠더가 꽂혀있습니다.. 별도의 케이블을 가져다닐 이유는 없는 거겠죠...!!

눈치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측면의 노란 부분이 분리가 되는 케이블 입니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구요.. 케이블 형태를 봤을 때 라이트닝 젠더를 꽂아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쓰라는 거네요.. 케이스를 장착한 5핀 스마트폰에는 꽂히질 않을 겁니다.. ㅡ.ㅡㅋ

이 케이블을 제거하면 숨어있는 USB 포트가 하나 보이는데요.. 이 포트가 5V 2.4A를 지원하는 포트1번이 되겠죠..!! ^^

무선 충전의 경우에는 자동 대기가 아니라 전원버튼을 두 번 눌러서 활성화 시키게 되고.. 무선 충전 대기 모드에서는 측면 케이블 부분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LED가 점등 됩니다...

용량에 비해 크기와 무게는 다른 보조배터리들보다 조금 큰 편입니다만.. 디자인이나 재질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다만 별도의 파우치 정도는 제공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보조배터리 USB 포트2에 QC 3.0을 지원하는 기기를 연결하게 되면 인디게이터에는 QC 3.0이라는 문구가 표기되면서 충전이 진행됩니다... 퀵차지 전혀 문제 없구요...!!

5V 충전시에도 출력 전압이 표기가 됩니다...

보조배터리의 충전 또한 인디게이터에는 QC 3.0에는 표기되고.. 정상적으로 충전이 진행이 되더군요... 표기된 유선 충/방전 스펙은 모두 사용이 가능했구요...

무선의 경우에도 별다른 문제없이 인식되었고.. 충전 시간 또한 여타 5V 1A를 지원하는 무선 충전기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리뷰했던 Mezone 보조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유/무선 충/방전 성능은 모두 만족할만 합니다...

Mezone 보조배터리와의 차이점이라면 보조배터리 충전시에도 QC 3.0을 지원한다는 정도구요.. 충전에 필요한 케이블을 보조배터리가 품고 있어서 사용성은 더 뛰어나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실 충전용량 또한 조금이나마 더 나은지라.. 이것저것 많이 들고다니는 요즘에는 이 보조배터리 하나면 끝일 듯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제품 역시 인디게이터 동작이 제멋대로 입니다.. 5V 유선충전이나 무선 충전시에는 인디게이터가 거의 비슷하게 동작을 했습니다만.. 유선 퀵차지 충전시에는 전혀 맞아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냥 쭉쭉 떨어지는...!!

이 점을 봤을 때 보조배터리 잔량을 5V + 출력 전류로만 계산하거나.. 보조배터리에 내장된 리튬폴리머 셀의 전압을 가지고 계산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네요...

그렇지만 다시 다른 제품을 찾는다는 건 무리고.. 이름있는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제품도 없는 듯 하니.. 그냥 이 PIENG 10000mAh 보조배터리에 정착해야 겠습니다...

인디게이터 문제는.. 뭐 적응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