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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피커 시장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를 꼽으라면 "캔스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많은 유저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캔스톤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스피커 음향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음향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캔스톤이 추천을 받고있는걸 보면, 괜히 인기있는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오늘, PC모니터링용 2채널 스피커 NX101모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7년 9월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상품이며
북쉘프 스피커로써 공간효율성이 좋다. 캔스톤에서 새롭게 출시한 만큼 기대가 크다.
- 깔끔한 화이트 색상에, 작은 크기를 가진 2채널 스피커.
캔스톤 NX101의 전체적인 모습. 115mm*204mm*221mm 사이즈로 아담한 크기를 갖고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책상에 올려두었을때 유저의 머리방향으로 향하는
유저 지향적 비대칭 구조가 특징이다. 2채널 스피커로서 좌 / 우 스피커만 존재하며 별도의 우퍼 스피커는 없다.
- 트위터와 풀레인지 유닛으로 더 강력해진
상단에 25.4mm 트위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88.9mm 프리미엄 풀레인지 유닛이 마련되어 있다.
트위터가 고음역대, 풀레인지 유닛이 중저음을 담당한다. 좌/ 우 스피커 모두 동일한 구성이다. 좌 / 우 구분은 전원 스위치와
볼륨 컨트롤러 유무로 판단할 수 있다. 컨트롤러가 있는 스피커가 우측 스피커이다.
영상을 통해 전원 On / Off와 볼륨 컨트롤을 확인할 수 있다. 볼륨 다이얼은 세세하게 걸리도록 구성되어 있어
미세한 볼륨조절이 가능하다. 볼륨의 크기는 저장되기 때문에 스피커 On / Off 시에도 기존에 설정한 값으로 출력된다.
- 고밀도 우든 소재로 구성
캔스톤 NX101 스피커는 MDF 재질의 고밀도 우든 인클로저 설계로 제작되었다. 더 깊고 웅장한 사운드가 가능하며
공기순환을 돕는 에어홀로 더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보여준다.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6개의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오디오 케이블, 전원케이블, 연결 케이블을 제공한다.
-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적용으로, 밸런스를 잡았다
서로 다른 두개의 유닛이 교차하는 지점을 "크로스 오버 포인트"라고 한다. 캔스톤 NX101 모델은 크로스 오버 네트워크
회로가 적용되어 각 유닛이 따로 놀지않고 적절하게 분배하여 더욱 밸런스 잡힌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Test를 위해 다양한
음악을 청취해 보았다. 일반 가요부터 팝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NX101 스피커를 통해 들어보았으며 밸런스 잡힌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볼륨을 최대치에 올려도 음이 뭉게지는 현상은 없었으며, 노이즈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보여주는 2채널 스피커라 생각되었다.
- 밸런스가 제대로 잡힌, 2채널 스피커
긴 연휴기간동안 캔스톤 NX101모델을 적극 활용하였다. 영화감상부터 게임, 음악, 축구 중계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운드를 확인하였으며 중저음 영역부터 고음역대 까지, 고른 사운드와 음질을 보여주었다.
캔스톤 NX101 모델은 모니터링 스피커 역할도 가능하다. 그만큼 밸런스가 제대로 잡혔다고 할 수 있다.
9만원대 후반이라는 가격을 가졌지만, 성능 및 사운드는 그 이상이라 생각된다.
가격대에 맞게 유선 리모트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
태그 : 캔스톤,스피커,NX101,2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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