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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랑 파워건 모두 사용해보고 간단하게 느낀 장단점 공유해볼까 합니다.
구매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파워건에 굉장히 만족을해서 대부분 장점만 있는건 함정입니다 ㅎㅎ
우선 장점!
1. 다이슨은 구매후에 직접 충전덱을 설치해야하는데, 파워건의 경우 삼성 기사분이 와서 높이 맞춰서 단단하게 설치해줘서
설치 용이성랄게 따로 없네요. 구매 후 처음 다이슨 설치할때 드릴이며 망치며.. 힘들었습니다 ㅜ
2. 다이슨은 청소중에 항상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만 동작하는데, 이게 청소시간이 길어질수록 손가락이 많이 아픕니다.
반면 파워건의 경우는 한번 누르면 ON, 다시 누르면 OFF 개념이라 그냥 한번누르고 슥슥 돌아다니기만하면 되요.
3. 파워건의 경우 브러쉬?(흡입하는 롤)가 2개여서 동일하게 한 번 훓었을때 다이슨보다 파워건이 훨씬 깨끗하게 밀립니다.
4. 보조 배터리 장착이 가능해서, 배터리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다이슨은... 밀다가 멈춰버리면 하던 청소 냅두고 나중에 해야하니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5. 디자인이 뭔가 클량인으로서 마음에 듭니다 ㅎㅎ 실제 총처럼 생겼고 뭔가 변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실제로 침대나 쇼파 아래를 청소할때 손잡이 옆에 버튼을 누르면 플렉스 핸들이라고해서 손잡이 부분이 휘어지면서 청소하기가 편하게 변신?합니다
단점!
1. 비쌉니다... 둘다 비싸지만 비싸요 ㅎㅎ
2. 무겁습니다. 다이슨보다 확실히 무겁다는 느낌이 들어서 청소하면서 미는건 괜찮은데, 들고 옮겨다닐때는 무거워요.
3. 제품의 단점이라기보단.. 좋게말해 확실히 다이슨을 많이 벤치마킹한게 보입니다.
디자인 측면을 제외하고 이런 폼펙터에 먼지통을 청소하거나 하는 등의 기본적인 부분에 느낌적인 느낌이 와요 ㅎㅎ
아직 파워건을 많이 사용한게 아니라서, 단점을 못찾은것일수도 있습니다.
바퀴에 머리카락이 꼬인다던지 하는 리뷰들도 있던데, 예비와이프가 머리가 길지만 제 경우엔 그런 문제는 없는것 같아요.
다이슨에이어 LG, 삼성에서 모두 비슷한 제품이 나온만큼 선택 폭이 넓어진것은 매우 만족스러운데.. 가격이나 좀 착해졌으면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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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달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