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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뷰 포스팅으로 찾아뵙는 아수라장 입니다.
최근 업무가 바쁜 관계로 서두는 줄이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2018년 1월 초에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맥스마운트 MMB-D2 Dual 듀얼모니터거치대를 응모 한 적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당첨 소식을 접하게 되니 직접 눈 앞에 수령 받기 전까지는 크게 와 닫지 않았지만
야근을 마치고 집에 도착 하니 묵직한 박스와 마주한 순간 그제서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기쁨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약 4~6KG 정도의 택배 박스를 해체 하니
마트료시카 처럼 또 하나의 박스가 등장을 합니다.
당시 택배를 확인한 시간이 심야 였던 부분과 피곤한 관계로 언방식 컷팅은 다음날 주말에 이어 가게 되었습니다.
택배를 받은 후 6시간이 흐른 후, 아침에 일어나 바로 언박싱을 해체해보았는데요
1장 분량의 양면 메뉴얼 / 기둥 프레임 / 듀얼 거치대 / 나사 등의 부수기재
로 비교적 담백한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개인차가 발생하는 부분으로
프레임 과 거치대에 비닐 포장 이나 안전 포장을 원하시는 유저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맥스마운트 MMB-D2 Dual가 검은색 코팅 도금이 되어 있어 잔기스 우려 부분은 적은 편 이었고
다소 민감하신 유저분들은 신경쓰이는 부분이 될 수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쓰레기가 덜 나오는 부분이라 큰 불편함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맥스퍼 맥스마운트 MMB-D2 Dual 듀얼모니터거치대를 설치 하기 전
제 나이대와 동급인 캐나다 산 원목 테이블 위로 작업 환경이 구성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거의 30년 전 제품이기에 그 시대의 사람 체형에 제작 된 만큼
지금의 4인용 테이블 보다 X0.7배 더 작은 크기여서 협소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조립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맥스마운트 의 튼튼한 철제 프레임은 우수한 편 이지만
테이블 고정 시, 제품 손상 방지 와 원만한 고정을 위한 고무판이 동봉 되어 있지 않아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는데요
제 경우 잡동사니 박스에 나뒹굴어다니는 코르크 재질 캔맥주 받침대를 대체용품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다 나은 부분이기에
개선책으로 다음 버젼 제품에서는 고무판이 부착 되었으면 바람이 듭니다.
그런 점을 제외 하고는 남녀노소 그 어느 누구라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지만
설치 시, 주의 점으로
1. 너무 강한 압력은 금지
2. 두꺼운 목재 / 철제 / 콘크리트 와 같은 강한 강도를 지닌 테이블에서 사용
정도 권장 드리고 싶습니다.
제품 자체가 철제인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2개의 모니터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기본적인 환경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바로 이어서 듀얼 프레임을 장착 하겠는데요
이 때 주의 점으로
반드시 육각렌치로 듀얼 프레임 내 육각볼트를 풀어 준 후 장착 하시길 바랍니다.
힘이 좋으신 유저분들은 단 번에 눌러서 넣으시겠지만
프레임 + 고정 거치대의 손상이 발생한 확률이 큰 만큼 꼭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제 체감 상 기준으로 맥스마운트 MMB-D2 Dual 듀얼모니터거치대 가로 / 세로 길이는
고정거치대 [세로] 약 70~80CM
듀얼프레임 [가로] 120~130CM
정도로 기본적인 듀얼모니터거치대 제품들과 유사한 크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통 컴퓨터 부수기재들은 평균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속 제작 되고 있는 만큼
듀얼 모니터 기준으로 가장 이상적인 사이즈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모니터를 고정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나사 선정 부분으로
제 경우 가장 긴 나사 + 프라스틱 콕핏 조합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이 부분은 하단에 이어서 언급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뉴얼 상에서는 조립 시, 2인 구성을 이루어 작업 하는 것을 권장 하였지만
어느 정도 완력이 있으신 남성분들이라면 크게 어려움 없이 혼자 조립이 가능 합니다.
제 경우 한 손으로 모니터를 고정 후, 얹각으로 하단 부터 나사를 조여서 설치 하였는데요
그 전에 앞서 브랜드 마다 나사 홈 위치와 깊이의 차이가 다른 만큼
조립 전 모니터 뒷 편에 위치한 나사 위치를 반드시 먼저 확인 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 같은 LG 제품인데 불구하고 나사 홈 깊이의 차이가 있어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위치 상 오른쪽 모니터 이자 제 주력 모니터는 프라스틱 콕핏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1. 나사 풀림 현상을 최소화 하는 목적
2. 원만한 고정을 위함
정도가 되겠습니다.
프라스틱 콕핏이 지원되는 부분은 반드시 장착 하시길 권장 드리며,
나사 장착 시, 꼭 완벽하게 밀착되어 고정되도록 설치해주세요
또한 너무 강한 압력을 줄 시, 모니터 쪽 나사 홈 부분이 파손 될 수 있으니
이번에도 적당한 압력으로 조립해줍니다.
위치 상 왼쪽 모니터는 앞서 언급드린대로 같은 LG 제품이지만 넘버링이 살짝 다른 점과 그에 맞는 구성 영향으로
프라스틱 콕핏이 사용 불가능 하여 작은 나사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처럼 모니터 나사 홈에 맞춰 적용하는 터라
조립 시, 나사 홈 상태를 확인 하시고 프라스틱 콕핏이 지원되는 모델이면 꼭 사용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 입니다 !
선 정리가 쉽도록 프라스틱 고정 핀을 제공하고 있어
저와 같은 청소 / 정리 덕후들의 숙명의 선 정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사실 듀얼모니터거치대를 만드는 업체마다
프라스틱 고정 핀을 제공 하는 유무가 심하게 갈리는 편으로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프라스틱 고정 핀의 역할이 꽤나 실용적이기에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통해 맥스퍼 맥스마운트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치는 20~30분 정도 소요 되었는데요
손이 빠르시거나 IT 업무에 숙달 되신 분들은 약 10~15분 내외로 설치가 가능 할 것 입니다.
또한
앞서 언급드렸듯이 제가 정리 덕후 인터라
프라스틱 고정 핀 이 외 저 처럼 정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이소에 파는 1000~3000원 짜리 부직포 테이프를 구매 하시어 세부적인 정리도 권장 드립니다.
맥스퍼 맥스마운트 MMB-D2 Dual 듀얼모니터거치대 설치를 완료한 모습으로
정말 손 쉽게 조립하고 적용한 점으로 과거와 달리 편리성이 높아진 모습에 듀얼모니터거치대도
이제 일반화에 반열에 올랐다는 걸 체감하게 되었는데요
IT 분야에 어느 정도 익숙하시는 유저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듀얼모니터거치대 가격이 기본 10만원 초반 ~ 30만원 초반대로 고루 분포 되고 있고
무엇보다 고정 거치대 의 두께에 따라서도 수명 여부가 갈리기도 하여 구설이 오가기도 하는데요
제 체감 상에 맥스퍼 맥스마운트 MMB-D2 Dual 듀얼모니터거치대는
중상[中上] 등급으로 기대 이상의 하이스펙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과거 회사에서 운이 따라줘서 친분있던 프로그래머 분이 퇴사 하시면서
건내받은 12만원 짜리 듀얼모니터거치대와 인연으로
가격대에 비해 기대 이상의 내구성으로 한 쪽 모니터가 떨어져서 파손 된 아픈 추억이 스쳐지나갔지만
이번 맥스마운트 제품은 앞서 언급드렸던 코딩 도금 프레임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각도와 기울기를 시전하지 않는 뉴트럴 상태로
양쪽 모두 24인치로 가운데 약 12~13CM 의 공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최소 16인치 부터 최대 27인치 모니터를 지원 할 것으로 예상 되며
양쪽 모두 27인치 모니터 적용 시, 허용 되는 범위를 가득 채우게 되는 만큼 약간의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기에 가장 이상적이고 원만한 활용도를 위해서는 24~25인치 모니터 구성이 최상의 조합이 될 것이라 생각 되네요
과거에 사용 하던 듀얼모니터거치대의 또 다른 고질적인 문제로
모니터 이동 시, 발생하는 소음 과 내구성이 우려가 되었지만
고의로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사용하지 않는 이상 문제가 발생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만큼 무소음 과 확실한 고정 기능이 돋보이는 만큼
이 부분에서도 큰 만족도를 느끼게 됩니다.
다만,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초기의 특유 뻣뻣함으로 이질감이 느껴 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앞 전에 잠시 부품 이야기도 언급드렸었는데
좀 더 자세히 확인해보니 맥스퍼 맥스마운트 MMB-D2 Dual 경우
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견고한 부품을 사용 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듀얼모니터거치대가 현재까지 크게 대중화 된 제품이 아닌터라
업체마다 사용되는 부품이 일정하지 않아 그만큼 고장률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정리 덕후 이자 뭔가 파고들어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1人 이기에
여러 테스트 결과 꽤 튼튼한 부품을 사용 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 만큼은 적중했으면 정말 좋겠네요. ^^;
듀얼모니터거치대의 순수 기능이라면 다양한 각도와 위치가 가능한 폭 넓은 기동성 이겠는데요
과거 타 사 제품들의 경우, 높낮이 사용하다가 고정하던 볼트가 부러져서 갑자기 모니터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있기 마련인데
테스트 결과 자유롭게 90도 각도 지원 과 장시간 방치해도 흘러내림 + 기울어짐 현상이 없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야말로 듀얼모니터거치대의 기본적인 기능 이자 정체성 이지만
브랜드에 따라 이 기본적인 기능을 제대로 지키지못하는 경우가 있어 당황 스럽기도 했는데
초반의 예상과 같이 기대 이상의 기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거기에 듀얼모니터거치대의 백미 중의 백미 라고 할 수 있는
360도 피봇도 큰 무리 없이 가능 합니다.
보통 피봇 지원하는 모니터를 구매하려고 하면 기존 모니터의 5~7만원 가량 금액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저와 같이 디자인 업무 혹은 IT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 '피봇' 기능의 필요성이 많은 상황에 큰 빛을 부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슈팅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상의 여건을 제공하는 부분이게도 하겠습니다. ^^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저의 맥스퍼 맥스마운트 MMB-D2 Dual 듀얼모니터거치대
오른쪽 거치대 볼트가 조금 느슨한 부분이 있어 만일의 사태를 위해 육각런치로 좀 더 타이트 하게 고정 하였습니다.
불량 까지는 아니지만 생산 과정 속에 조립 시, 강도의 차이가 발생한 부분으로 추정되기에
현재 사용 중에 갑자기 주저 앉거나 내려가는 현상이 없어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또한
평소 모니터 선반 때문에라도 책상의 40%를 먹고 들어가서 공간적인 부분에 불편함이 없지 않게 있었지만
공간 활용성이 높아져서 좁은 책상에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듀얼모니터거치대 특성 상
고정을 위한 압력이 필요한 만큼 이 전에 쓰던 유리판은 사용하지 못하고 폐기 처분 하게 되었네요
뉴트럴 상태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공백이 크게 남기에
양 방향 +5 / -5도 적용하여 서로 맞물리도록 배치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장 많이 적용되고 보편적인 각도 인 만큼
특수한 작업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 구조를 유지 할 듯 합니다.
이제 맥스퍼 맥스마운트 MMB-D2 Dual 듀얼모니터거치대 를 마무리 하기 전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다면
1. 코팅 도금 금속 프레임으로 기대 이상의 내구성을 자랑
2. 무소음 + 강한 고정기능으로 형태 + 각도 유지
3. 과거 구형 제품들과 다르게 낮은 장벽 그리고 빠른 조립이 가능
.
.
.
정도로 IT 부수기재의 기본적인 부분에 충실한 점 과 쉬운 접근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기본적인 기본을 지키면서 순수한 기능을 담백하게 재현하는 점일텐데요
차 후 업그레이드 된다면
1. 밀착 되는 고정판에 코르크 + 고무판 동봉 제공
2. 포장에 민감한 유저를 위해 프레임에 비닐 혹은 안전포장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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