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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동모습
번들팬이 15LED라 굉장히 밝으나 전면 쿨링팬은 먼지필터와 매쉬때문에 반감됩니다.
강화유리또한 스모크처리가 되어 은은한 느낌의 밝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취향타지 않는 화이트톤이라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단 120MM 2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전면 모습입니다. 앞서 서술한것과 같이 빛번짐이 없고 깔끔합니다.
강화유리를 분리하면 보이지않던 파워와 HDD베이가 보입니다. 또한 한톤 더 밝아진 LED를 볼 수 있습니다.
장착된 CPU쿨러는 ID-COOLING SE-214L-SNOW 3RSYS 로 160MM 높이입니다.
실제 장착시 약 5MM가량의 여유공간이 있는것으로 보여 최대 165MM까지 지원하는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후면부쿨링팬 작동모습입니다.
5. 총평
MASTER T400 케이스는 4만원대의 모던한 디자인을 내세운 보급케이스 입니다.
스모크 강화유리를 채용하며 사용자를 위해 손 베임을 방지하는 마감처리, 손쉽게 HDD를 장착 할 수 있는 베이를 제공합니다.
실제 조립시 제일 많이 느낀점은 손베임방지처리가 잘 되어있다는점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무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딱히 모자라거나 더한 느낌 없이 기본적인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더 좋았던점과 부족하게 느낀점을 써보고자 합니다.
좋은점
메인보드 포트부분이 약간 들어가게 설계가 되어 손잡이 효과도 있고 외부충격방지가 됩니다. 라운딩처리가 되어 날카롭지않습니다.
재사용가능한 2개의 패널. 보통 보급형케이스에서는 1개만 재사용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T400은 2군데나 제공하는점이 좋았습니다.
추가로 사진은 없지만 곳곳에 공기흐름을 위한 틈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파워부분도 독립형이지만 우측에 틈이 있어 결과적으로 HDD베이의 양쪽모두 공기가 흐르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라이저카드부분의 로고삽입도 센스있는 디자인으로 보였습니다.
조금 아쉬웠던점
약 3.5CM가량의 선정리공간. 사이드패널도 평평해서 선정리공간이 조금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전면쿨링팬의 나사를 안에서 박아야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장착후 쿨링팬을 교체하려면 내부를 개봉해야됩니다.
하단부의 쿨링팬에는 긴 나사가 고정되어 있었는데 전면팬 모두 적용되었더라면 쿨링팬 교체가 더 쉬웠을것 같습니다.
ODD장착부분에 선정리홀이 하나 더 있었다면 24핀 전원, USB 3.0단자 연결시 좀더 깔끔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공간을 쓰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활용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전면패널의 하단 부분입니다. 따로 손잡이처럼 잡을수 있는 부분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외에 선정리 고무홀 고정이 조금 불안정한것, HDD장착시에는 양사이드를 모두 개방해야된다는점이 아쉬웠습니다.
끝으로 I/O패널의 HD Audio부분을 전원버튼으로 만들었으면 사용하기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조립할때 무난하게 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공간이 많아 튜닝하기도 좋은 케이스라고 느꼈습니다.
만듦새가 깔끔하고 기본제공되는 쿨링팬 LED가 기존의 보급형케이스에서 보던 광량과 다른점이 가장 눈에 띌것 같습니다.
HDD베이의 고무고정핀 덕분인지 공진음도 덜 들려서 보급형케이스의 기능을 충실히 합니다.
마이크로닉스만의 세심함이 돋보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필드 테스트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 필드 테스트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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