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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디스플레이 3218CV-144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이도디스플레이의 32인치 커브트 모니터 3218CV-144입니다.
중학생 때 처음 CRT 모니터 구매했었고
대학생 때 LCD 모니터를 처음 구매하게 됐었죠.
그 후 기술이 참 많이 발달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사실 요즘에는 QHD, UHD등으로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더 이상의 발전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60Hz의 주사율이 144Hz, 240Hz등으로 올라가고
평면이던 모니터가 커브드로 오목하게 휘어지고
모니터의 발전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와중에 3218CV-144 모니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32인치 FHD에 주사율이 144Hz까지 지원하는 모니터입니다.
거기다 커브드 모니터로 휘어진 모니터인데요.
처음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해보게 되어서
커브드 모니터의 효과가 있을까 의심했었는데
남다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이도디스플레이 3218CV-144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패키지]
▲ 패키지를 처음 접했을 때 거대한 박스크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원래 쓰던 모니터가 23인치였거든요.
▲ 패키지를 통해서 삼성의 광시야각 FHD패널을 사용했고
커브드 모니터이며, 144Hz, 주준선모드, 1800R의 곡률등의 특징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근데 상자에는 PLS 광시야각 FHD를 사용했다고 적혀 있는데
상품정보에는 PVA패널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아마도 PVA가 맞는 듯 합니다.
▲ 개봉해보면 모니터는 휘어져 있기 때문에 성형된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이되어 있습니다.
배송시에 파손은 걱정안해도 될정도의 패키징이라고 생각되네요.
모니터를 들어내고 나니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 메뉴얼 겸 보증서입니다. 제품의 스펙 및 사용방법등이 잘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 메뉴얼 외의 구성품은 DP(Display Port)케이블, 전원케이블, DC전원어댑터, 모니터받침대, 나사, 케이블 가이드 등이 동봉되어져 있습니다.
■ 이도디스플레이 3218CV-144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외형]
▲ 화이트 색상의 플라스틱 프레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광이라서 기스 방지를 위해 비닐이 붙어 있네요.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 정면을 기준으로 오른쪽 하단에 다섯개의 OSD 컨트롤 버튼이 존재합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각 버튼의 기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스탠드 조립부 왼편에는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HDMI 단자가 2개 존재하고 그 옆쪽에 DP(Display Port)와 3.5 이어폰 단자가 존재합니다.
▲ 스탠드 조립부 오른편에는 전원부가 DC전원어댑터로 외장형이라 DC전원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장형이면 좋은 점이 대부분 모니터의 전원부에서 발열이 많이 나게 되는데
외장형이면 모니터에서 발열이 적게 나게 됩니다.
하지만 단점은 선정리가 어려워지게 되죠.
▲ 스탠드 조립부는 스탠드를 꼽았을 때 나사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스탠드 조립부 위쪽으로 베사홀을 지원합니다.
스탠드 조립부와 베사홀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스탠드가 조립된 상태에서 베사홀 사용도 가능합니다.
▲ 스탠드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모니터에 모니터 결합부를 맞춰준 후 4개의 나사를 드라이버를 이용해 고정시킵니다.
다음 스탠드 받침대를 결합시키고 나사하나를 돌려 결합시키면 끝이 납니다.
스탠드가 얇아서 모니터를 지탱해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무게도 꽤 나가는데다가 만져보면 튼튼하네요.
흠이라면 약간 싸보이는 도색상태가 될 수 있겠습니다.
▲ 주로 DVI 케이블을 사용하다가 DP케이블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주의사항이 아주 잘 설명되어져 있네요.
▲ 총 여섯군데의 미끄럼 방지패드가 스탠드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모니터를 세웠을 때 밀어도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 곡률이 들어가서 슬림해보이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상하로 약간의 틸트를 지원합니다.
▲ 모니터의 중앙 하단에는 이도디스플레이 로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아이폰6s와 두께 비교를 해봤습니다.
옆부분은 얇은데 커브드라서 안쪽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널을 고정해주는 플라스틱 사출의 마감이 좀 아쉽긴 합니다.
■ 이도디스플레이 3218CV-144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인터페이스 및 OSD]
▲ 입력단자가 2개의 HDMI, 1개의 DP로 구성되어 있어서
PC와 콘솔게임기, 스마트폰, 블루레이 플레이어등 3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연결 후에는 오른쪽 사진의 가이드 프레임을 꽂아 가릴 수 있습니다.
▲ OSD 버튼은 우측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MENU버튼, DOWN버튼, UP버튼, EXIT버튼, 전원버튼입니다.
아쉬운점이 순서만 같을뿐 버튼위치와 글자 위치가 정확하게 들어맞진 않네요.
▲ 첫번째 OSD 세부메뉴입니다.
영상 메뉴로 밝기 및 명암비 조절이 가능한데 사용자정의 모드로 변경해야 조절이 가능합니다.
ECO에서 표준, 영화, 그림, 게임 FPS, RTS, 사용자정의 모드순으로 지정된 세팅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 두번째 색상 메뉴로 색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6500K, 9300K 및 사용자정의 모드로 원하는 세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 세번째는 OSD 화면모드 설정입니다.
언어는 7가지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투명도는 화면의 투명도 조절을 할 수 있고
타이머는 화면의 대기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네번째는 설정 메뉴로
입력신호 탭을 통해 DP나 HDMI1, HDMI2 입력을 선택할 수 있고
모니터에 3W의 스피커 두개가 내장되어 있어서 음소거 및 음량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를 선택하게 되면 모든 설정이 초기화되게 됩니다.
▲ 기타 메뉴에서는 화면크기 및 로우블루라이트,
응답가속, FREESYNC(AMD 그래픽카드)등을 설정합니다.
화면크기는 16:9나 4:3으로 선택가능합니다.
■ 이도디스플레이 3218CV-144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사용]
▲ 델 모니터(왼), 이도디스플레이 모니터(오)
원래 쓰던 델의 23인치 IPS모니터와 비교입니다.
▲ 델 모니터(왼), 이도디스플레이 모니터(오)
아무래도 델은 23인치 FHD이고 이도 모니터는 32인치 FHD이기 때문에
32인치 FHD가 픽셀이 더 도드라져보이긴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는데 사람이 적응의 동물인지라
금방 적응이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32인치 FHD도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 23인치 모니터와 크기 비교입니다.
확실히 32인치가 크긴 크군요.
처음에는 너무큰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23인치를 못 쓸 것 같습니다.
저처럼 23인치나 24인치 모니터를 쓰면서
대형 모니터를 바꿀까 말까 간을 보고 계신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32인치 모니터 구매 후 23인치는 서브모니터로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델 모니터가 피벗 기능이 지원이 되어서 포지션 체인지가 아주 좋았습니다.
▲ 비교하면서 웹서핑이 가능하고 동영상을 보면서 웹서핑이나 문서작업시에도 편리함을 줄 것 같습니다.
▲ 제일 궁금했던 것이 144Hz 주사율이었는데요.
저는 GTX1060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44Hz 선택은 nvida 제어판을 통해 가능합니다.
처음에 듀얼모니터에서 디스플레이 복제를 했더니 60Hz밖에 선택이 불가능하더군요.
디스플레이 확장을 해주고 nvidia 제어판을 들어갔더니 144Hz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 비교 체험을 위해 60Hz로 설정해놓고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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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S2018 게임인데 60Hz 상태에선 왼쪽 상단을 보시면 60으로 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144Hz로 변경 후 게임을 실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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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S 2018이 왼쪽 상단을 보시면 144로 프레임이 고정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오버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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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를 그래픽 최상으로 60Hz시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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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를 그래픽 최상으로 144Hz시 게임 영상입니다.
GTX1060이라서 그런지 144프레임으로 올라가지 않네요ㅠ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6B05D1153E9D0C89008B1EEDBACFE62C03D5&outKey=V12899066c00ac0d79ef2eaeefb71a5bd30bf67c9b82bb28fe212eaeefb71a5bd30bf&width=544&height=306
▲ 오버워치 그래픽 최상으로 144로 올라가질 않길래 한단계 낮춰서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144프레임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제 스마트폰이 30프레임으로 동영상이 촬영이 되기 때문에
프레임이 상승에 따른 효과를 느낄 수 없겠지만
실제로 봤을 때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으로 게임이 실행됨을 느꼈습니다.
-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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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그를 60Hz로 실행해봤습니다.
옵션은 안티앨리어싱-울트라, 포스트프로세싱-중간, 그림자-매우낮음,
텍스쳐-울트라,효과-매우낮음,식생-중간, 거리보기-중간으로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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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그를 144Hz로 실행해봤습니다.
배그가 1080Ti 그래픽카드로도 144 유지가 어려운 게임이라서
체감이 어려울 수 있는데 옵션을 조절하거나 하면 프레임 상승으로 인한
144 디스플레이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시야각
▲ 178도의 광시야각을 가지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서도 색감의 변화 없이 모니터를 쓰실 수 있습니다.
- ECO 영상 모드
▲ 표준모드(좌), FPS모드(우)
▲ 표준모드(좌), 영화모드(우)
▲ 표준모드(좌), 게임모드(우)
▲ 표준모드(좌), 그림모드(우)
▲ 표준모드(좌), RTS모드(우)
사진이라 차이점이 잘 안보이실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각모드별로
색상이 달라짐을 알 수가 있습니다.
총 6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때에 따라 변경하면서 사용하면
모니터를 사용하는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준선 모드
▲ 기본상태에서 모니터의 DOWN 버튼을 누르게 되면 조준선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원하시는 조준선을 선택해서 FPS게임에서 즐길실 수 있습니다.
- 블루라이트 조절
▲ 총 4단계의 블루라이투 조절이 가능하며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싶으신 분들은
적절히 조절해가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블루라이트 조절 뿐만아니라 플리커프리이기 때문에 깜박임이 없어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 그 외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8B69CE1AA9C049909FD5E588E0A35432BB58&outKey=V12588410fe1613da82f81d496879eb567a69e096274b24aa81a01d496879eb567a69&width=544&height=306
▲ 스크롤시 영상입니다.
▲ 응답 가속과 프리싱크를 지원합니다.
AMD 그래픽카드를 쓰시는 분들에겐 유용할 듯 싶습니다.
이 모니터의 응답속도는 5ms인데요.
gtog는 2ms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gtog는 블랙과 화이트간의 응답속도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사용시에는 5ms의 응답속도가 이모니터의 스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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