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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영화 감상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 마음 속으로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은 희망이었고, 드디어 고민 끝에 4K프로젝터 SUHD-60을 집 거실에 설치하게 되었다. 120인치 전동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레이져 수평계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위치를 잡고, 프로젝터와 스크린 좌측면의 TV수신기 옆으로 깔끔하게 덕트 처리하여 배선을 마쳤다. TV용 셋톱박스에서 셀렉터로 HDMI 1선을 연결하여 셀렉터 A를 선택하면 TV, B를 선택하여 TV를 프로젝터로 연결해서 스크린으로 TV를 볼 수 있게 했다. 엔지니어분께 부탁해서 HDMI선 1개를 추가로 설치해서 노트북과 직접 연결해서 영화 감상시 케이블을 뺏다 꼽았다 하지 않도록 했다. 120 인치 화면의 크기와 비교하기 위해 왼쪽에 42인치 TV, 스크린 밑에 노트북 15인치 화면을 비교해봤다.
설치해 주시는 엔지니어분들이 깔끔하게 배선 정리를 해 주시고, 사용법 설명을 해 주셔서 바로 사용해 보았다. 오후 3시의 밝은 대낮에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을 가릴 수 없어서 반차광 커튼을 치고 화면을 투사해 보았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TV의 밝기에 비해서 낮에는 역시 암막커튼을 설치하지 않으면 밝은 화면으로 감상하기는 어렵고, 해가 지고 나면 당연히 밝은 화면으로 영화감상이 가능할 것 같다. SUHD60 프로젝터의 4K영상을 직접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돼서 이제부터 자주 영화 감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크린 설치시 레이져 레벨기를 이용하여 스크린의 센터와 프로젝터의 렌즈 위치 설정.
프로젝터를 천정 브라켓을 이용하여 장착.
프로젝터에서 TV셋톱박스까지 덕트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배선 정리
천정에 설치된 SUHD60 프로젝터
설치된 120인치 스크린(우), 죄측은 구석으로 밀려난 42인치 TV, 하단의 15인치 노트북의 화면과 크기 비교
스크린에 투사된 4K 영상 ( 대낮에 창문의 빛이 들어오는 상태라서 스크린 영상이 밝지는 않지만, 야간에는 극장 하면과 같음
당구대가 좀 걸리적 거리기는 하지만 앉아서 영화 감상시 화면이 잘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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