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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무실 이전으로 회의실에 빔 프로젝터를 설치했습니다.
친구와 둘이 운영하고 있는 사무실에는 미팅시 업체의 PPT가 있고, 미팅이 없을시 영화를 보기위해 몇일동안 공부하면서 꼼꼼하게 골랐습니다.
생소한 빔프로젝터를 알아보다보니 가격대와 회사도 다양하고 품질 그리고 안시랑 명암비로 낯선 용어들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형광등 밑에서도 볼 수있는 안시와 특별한 관리가 없는 DLP방식의 빔프로젝터를 찾다보니 HT35D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인테리어시 이렇게 스크린 박스를 미리 만들어놔서 매립형으로 스크린을 쏙 넣어 설치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설치해주시는 엔지니어 분께서 가장 어려워 하셨던 부분이네요ㅠ
형광등을 모두 끄고 영화를 재생한 화면입니다. 실제화면 보다 다소 사진이 흐리게 나오네요..
스크린은 윤씨네 100인치 전동매립스크린으로 설치 하였으며 HT35D 기기와의 거리는 3.5M 정도로 투사거리를 조정하였습니다.
내장 스피커가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빵빵하여 놀랬습니다. 차후 외후 스피커를 설치하려 했는데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프로젝터에 USB단자는 영화재생용이 아닌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사무실이나 나만의 공간에서 영화감상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 마음 속으로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은 희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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