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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빔프로젝터 사기 전에 여기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제가 산 ht30 후기를 간략하게 올리고자 합니다.
제가 빔프로젝터는 처음 사용하는 거라 딴 제품과 비교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mh534랑 pjd7720hd를 고민하다가 결국 ht30을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 때문에 앞 두개를 고민했는데 사은품으로 주는 것들 가격을 비교하니 실질적으로 본체 가격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자취방에 놓을 거라 큰 빔을 생각안했는데 화질을 고려하다 보니 결국 일반 빔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크기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뒤에 단자는 아직 hdmi선으로 노트북만 연결해봤습니다. 아직 무선캐스트와 mhl 선을 구입하지 못해 핸드폰 연결은 못 해 봐서 연결이 잘 안 끊기는 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아직 스크린을 구매하지 못해 일반 벽에 쏘아봤습니다. 제 벽지는 잔무늬가 있고, 색은 주황색 입니다. 아무래도 화면이 매끄럽게 보이지 못하는 건 벽지에 쏘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천장이 매끄러운데 천장에 쏘았을 때에는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밑에 있는 저 사진은 아침 7시에 찍은 것입니다. 블라인드밖에 없는 방이라 빛이 완벽히 차단이 되지 않음에도 밝게 잘 보입니다.(찍을 때 저렇게 어둡지는 않았는데 왜 배경이 저렇게 까맣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어요.)
본가에서 택배를 받고 처음 켰을 때 저희 가족들은 모두 이걸로 영화보면 되겠다고 할 정도로 화질이 좋았습니다. 제가 딴 제품을 사용해보지 못해 비교는 어렵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몇 달 동안 알아보다 ht30을 구매한 것에 만족합니다.
tv랑도 고민했는데 아직은 영화 한 편 밖에 안봐서 비교는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매번 켜고, 선을 정리하고(저는 천장에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귀찮을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평소에 tv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은 빔프로젝터를 선택해도 후회하시지는 않을 거 같네요.
그럼 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제 사비로 산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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