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총결산] 설문조사 참여합니다..^^83

곰곰히 생각해보니..
올 한해.. 뽐뿌와 관련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올 초엔.. 어디선가 협찬받은 가글을 3000개정도 뽐뿌에서 이벤트로 마구 뿌렸었죠..
가글장사로 오해를 받을 정도로..-_-;;;;;;;;;

그러다가, 모 회원님한테 대들었다가 충격받고 탈퇴..
갈곳없이 방황하다가.. 다시 돌아온 뽐뿌..

뽐뿌라는 곳에서,
참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한분 한분 닉네임 거론하며.. 감사인사를 드리면 좋겠지만..
괜히 빠뜨려서 혼날까봐.. 그냥 한번에 할께요..ㅋ

1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친구처럼..
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1. 2007년 BEST 뽐뿌 

 - 아마.. 최고로 잘 질렀다고 생각했던건.. 플랜트로닉스 650 블투가 아닐까 합니다..ㅋ
   지금은 지나간 이야기니.. 사연을 풀어보자면..
 
   오후9시무렵.. 모 회원님께서 자게에 제보를 해주셨죠..
   판매가 88,000원짜리 블투가 G마켓에 말뤼지가 88,000점으로 설정되어 판매중이고, 본인은 사서 받았다..
   잽싸게 돈 되는만큼-_- 주문하고.. 메신져에 친구들도 전부 알려주고..

   뽐뿌에서 여론은.. 판매자가 오류로 등록한것일테니.. 취소될것이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였기때문에.. 

   어차피 취소될꺼 왜 사냐.. vs 취소될때 되더라도 사자..

   저는, 지마켓 판매도 하다보니..
   판매자가 등록하는 시스템상은 말뤼지가 100% 지급이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고 있었으므로..-_-;
   최대한 샀고..
   꽤 많은(?) 차익을 남겼었죠..ㅎㅎ

   지난후에 들린 이야기로는..
   등록시스템 오류로 말뤼지가 100%로 설정된거라.. G마켓에서 부담하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2. 2007년 BEST 게시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vote&desc=desc&no=6340

 - 에픽님의 훈훈한장터 이용기..

   회원수가 많아지면서, 사고도 많이 생기고.. 정신없어진 장터에서..
   간만에 훈훈한 소식이 들렸던 사건이였죠.

   생각해보면, 그리 힘들지 않은 일인데..
   왜 다들 못했던것인지..ㅠ
  
   에픽님 글 보면서,
   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거래하게 된다면..
   꼭 편지나, 메모라도 한통 첨부해야겟다고 다짐을 했었더랬죠..

   선샤인님 같은분 때문에..
   뽐뿌가 괜찮은 사이트인것 같습니다..^^

   사람이 좋아 함께하는곳 - 뽐뿌




3. 2007년 BEST 뽐뿌인

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vote&desc=desc&no=5441

 - 불량감자님
   
   "사랑나눔 프로젝트"

   늘 말로만 선행하자.. 선행하자.. 하면서,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일을..
   오랜시간 준비와.. 당일날도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서..
   선행을 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베스트 뽐뿌인으로 추천드립니다..^^

4. 2007년 BEST 안습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vote&desc=desc&no=6320

 - 말이 필요없는.. 야한가리기샵 테러사건..;;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결국.. 그 여직원 퇴사했습니다..ㅠ

   이때 받았던 내용물이..
   복부진동기였는데.. 여직원이 오해할까봐 택배받아서 바로 개봉해서 보여줬었는데..
   모르겠습니다..ㅠ 왜 퇴사했는지..ㅠㅠ

   제 기억엔..
   이쯤부터 뽐뿌에서 친한분들끼리 택배보낼때
   송장에 기재되는 택배물건 내용이 이런식으로 유행이 된듯 합니다..-_-;;

   물론, 저도 그 이후..
   많은.........분들께 보내드렸죠..ㅋ

   그래도, 그런 장난도..
   웃으며 받아주시는 뽐뿌 회원분들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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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댓글들이 많이 삭제되어 있어서..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친절히..
글에 남겨놓습니다..ㅋ
댓글로 쓰면 또 삭제되기에..-_-;;

본문에 남겨놓으믄,
글 자체를 삭제해야되는데..
이벤트 참여글인데.. 설마 삭제할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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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너무 즐겁게 보냈다구요..ㅋ
저녁 8시에 나가서.. 오늘아침에 들어왔어요..

며칠전에 구매게시판에 산다고 했던 러브캣 지갑이랑..
사용기 게시판에 완성했다고 올려놨던 목도리랑..+_+
쬠 허전한거 같아서.. 핑크장미꽃도..ㅋ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눈물도 약간 글썽거리며.. 생글생글 거리는데..

아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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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컵흘이 된건 아니지만..
몇달째 지켜만 보다가.. 이번 클스마스를 계기로 고백했다죠..^^;;

잘 되길 빌어주세요..(*__) 으흣~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