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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1부에 이어 바로 2부로 들어갑니다.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아이스크림 코너가 나옵니다.
제가 아이스크림 좋아는 합니다만 절대 오늘은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어릴적 추억을 끈질기게 콕콕 찔러주는 아이템을 보고서는 도저히 아름다운 추억을 지우기가 싫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리치바의 후속, 메가톤바~~~
한세트(1+1) 집어 담습니다. (옥동자야~~지못미~~ㅜㅜ)
그 바로 옆칸에서는 G사장네에서 파는 바람에 유명해진 치즈케잌이 있군요. 이건 그냥 참고로만 찍은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쇼핑하면서 둘러본 결과 사람들이 너무 없이 한산하기만 했습니다.
아마 직원들도 대목 지났다고 많은수가 일찍들 철수한듯 보입니다.
많이 썰렁~하죠?
저기 뒷짐진 아저씨한테 사진찍다 걸릴뻔 했습니다. ㅎㄷㄷ...
오늘은 그 흔한 과일코너 마감세일을 외쳐대던 총각도 안보이는군요.
그냥 몇몇 직원이 정리만 하는 수준...
그래도 혹시나 괜챦은거 모 없나 하고 찾아 보려고 가보니 좀 이상한 과일이 있었습니다.
보이시죠 저 오른편에 덩치는 커다란게 꼭 익다가 만 귤처럼 보이는거...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로브랑코? 말코브랑코? 이건 무슨 과일인가요?
제가 워낙 없이 자라서리...잘....
그 옆에는 마감세일을 이끄는 선두주자인 빠나나(전 아직 이렇게 읽습니다..ㅋㅋ)가 있습니다.
가격표 붙은거 보니 아직 떠리수행이 약간 부족해 보이는군요.
버르장머리 없는 세일가격이라 패스~해 줍니다.
헉~~근데 제가 아까 산것과 비슷한 케잌 세일매대를 발견합니다.
가격도 무려 5천원...분노를 삭히면서 자세히 봤습니다.
그럼 그렇지...10000원짜리 제품이었군요. 제가 산건 18000원짜리~~
전시대 한귀퉁이에서 진귀한 아이템을 발견합니다.
미쿡 오리지날 콕하콜라세트.
콜라광인 제가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질러줄만 합니다.
그냥 맛이 다른지 궁금해서요...^^;
요즘 유행하는 백세카레면도 하나 넣어주고...
자취생의 영원한 친구 햇반코너에 다다랐습니다.
햇반은 원래 가격이 좀 버르장머리가 없어서 아예 아웃 오브 안중입니다만 마침 농심 제품이 좀 가격이 나가는 라면3개와
세트군요. 그냥 성의를 봐서 한세트 챙깁니다.
알고보니 저 오징어짬뽕면이 신라면보다 비싼거였더군요...ㅎㄷㄷ...
이제 마지막 3부만 남았습니다...
헥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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