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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3부입니다.
요즘 제가 회사에서 네스프레소 먹는 재미에 빠져서 설탕을 담을 기구를 좀 살펴봤습니다.
일단 스푼...흠 좀 저렴하군요. 하나 Get!
이제 설탕을 담아둘 용기를 찾아 봅니다.
이것들중에 하나를 사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고른것은 이것입니다.
그냥 스푼으로 떠서 넣을 필요없이 설탕을 간편하게 죽~~짜보는건 어떨까 해서요.
너무 없어보이려나요?
이제 과자코너에 가서 제가 즐겨 먹는 다이제(스티브)를 집으러 갑니다.
근데 좀 이상한점을 발견!!
제 폰카가 좀 구리구리해서 잘 안보이실지도 모르겠지만 제품에는 150g이라고 되어있고 밑에 가격표에는 160g라고 되어있습니다.
다른것도 그럴까요?
300g짜리는 320g라고 표시되어 있군요.
이것은 제가 봤을때 표기의 실수가 아닌 오리온에서 슬그머니 용량을 줄인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별 신경 안쓰던 마트 진열대에는 예전 정보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것일테지요.
마트 담당자에게 표기오류라고 신고하면 고맙다고 과자라도 주시려나? ㅋㅋㅋ
결국 엉뚱한 정보에 정신이 팔려 저 과자를 담는것은 깜빡~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담아온 아이템들입니다.
제가 힘이 많이 빠져서인지 몰라도 물약 아이템이 대부분이군요...^^;
마지막으로 하나더!
마트에서 누릴수 있는 특권중에 하나인 카드로 담배구입 신공입니다.
계산대에 서니 다 합해서 대충 7만원가량 달라시는군요...ㅎㄷㄷ...
밖으로 나오니 진짜 저밖에 없더군요. 주차장에 달랑 제가 타고온 차만 덩그러니~
이로서 오늘의 마트방랑을 마칩니다.
지금 생각하면 임하트를 가는게 좀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가 좀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케잌은 하나 건졌네요.
사용된 사진들은 모두 후다닥 잽싸게 찍느라 화질 및 촛점들이 안습입니다만 폰카또한 저질이라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얼릉 올리느라 리사이징 및 리터칭 전혀 못하고 올립니다.
그럼 좋은밤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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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마트만 가까웠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