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에 적합한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컴퓨터 관련 부품이 튜닝에 신경써 출시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마우스에서부터 시작된 LED 불빛과의 접목은 키보드, 시스템팬, 케이스, 수냉_공냉 CPU 쿨러, 램, 메인보드, 마우스 패드에 이르기까지 약간의 시차를 두고 발전해왔고, 근래에는 모듈러 파워 케이블에도 SYNC 기능이 더해져 불꽃놀이를 보는 것처럼 화려한 시스템을 누구나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튜닝의 가장 기본은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부품이 들어 앉는 공간인만큼 부품과 어울리는 여건을 갖추어야 튜닝의 화려함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 MICRONICS, 더 줄여 마닉이라고도 부르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社의 Master T7000 케이스를 리뷰하겠습니다.

근래에 출시한 5종류중 하나이며 저가와 고가의 중간정도인 7만원대를 감안해 중가형 케이스로 분류해도 되지않나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특징

눈에 띄는 대략적인 특징 몇 가지를 추려 정리하고 체험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 ATX, M-ATX, ITX 규격의 메인보드 수용

*.기본 쿨링팬 4개(전면3, 후면1), 최대 9개까지 장착 가능

*.CPU 쿨러 높이 156mm, VGA 길이 410mm 까지 가능

*.전면과 좌측면 강화유리 적용, 전면 강화유리에 알루미늄 Edge 적용

*.팬 컨트롤러(On/Off)를 I/O 패널에 장착

*.상단과 하단에 먼지 필터 적용

*.얇지 않은 0.7T 강판 적용.

*.일체형 수냉에 완벽 대비

*.HDD 2개, SSD 1개 설치 가능, 

■ 동영상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케이스의 개봉, 구조, 조립, LED, 튜닝까지 간략히 통합한 동영상입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스팩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스팩입니다.

■ 제조사/ 다나와 제품페이지/ 근래 최저가

ㅡ 제조사

한미마이크로닉스
http://www.micronics.co.kr/
1996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길지 않은 컴퓨터 역사를 생각할때 전통있는 회사입니다.

케이스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지금은 거의 모든 중요 부품을 만들고 유통하는 잘 알려진 회사입니다.

ㅡ 다나와 제품 페이지

다나와 상품페이지
http://prod.danawa.com/info/?pcode=6247439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제품이 있는 다나와 페이지입니다.

ㅡ 최저가

체험기 작성 시점의 최저가입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하므로 정확한 가격은 제품 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개봉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개봉 과정입니다.

실제 크기를 주변의 인체나 책상과 비교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 디자인

제품 외형, 그리고 세부 구조입니다.

케이스 구조에 대해서 상세히 알 수 있는 항목입니다.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ㅡ 외형 1

외부 구조 입니다.

ㅡ 외형 2

전체구조 입니다.

ㅡ내부구조

내부의 세부 구조 입니다.

■ 조립

부품을 조립해 넣은 과정입니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통상적인 조립 순서에 준하는 과정이여서 빼먹은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달라도 조립 방법은 모두 같기 때문입니다.

조립 방법보다는 이 케이스만의 개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조립 후

조립이 끝난 후 전원을 넣고 시스템을 가동시킨 모습입니다.

LED 불빛, 부품간의 조화, 넉넉함이나 짜임새, 어울림의 조화, 통기성... 등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조립 후 _ 튜닝

기본 조립외에 120mm RGB 팬을 이용해 기본적인 튜닝을 했습니다.

좀 더 멋있는 튜닝이 될 수도 있었는데 알리에서 구입한 2팩(6개) RGB팬의 컨트롤러가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다시 뜯어내고 아쉬운대로 다른 팬을 넣고 동작시켜 사진 찍었습니다.

좀 더 멋있는 튜닝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A/S가 막막했는데 컨트롤러만 무상으로 보내 달라했더니 다행히 중국 판매자가 선선히 발쇼ㅗㅇ해줘서 지금 어디쯤 오고 있을 것입니다. 유명한 한국 블로거라고 뻥쳤더니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

■ 마치며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케이스의 개봉부터 소소한 튜닝까지의 과정을 체험기로 꾸몄습니다.

최근에 마닉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5종의 케이스가 출시됐습니다.

5종의 케이스에 대해 7월말까지 여름 이벤트도 하고 있더군요.

그중 하나의 케이스가 바로 소개중인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케이스입니다.

전면과 측면 강화유리는 약간의 진녹색의 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순백색은 때가 잘타고 맑은 느낌이 덜하기 때문에 유리 느낌이 나게 엷은 색을 첨가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LED 불빛과 어우러지는 맛도 더 나거든요.

전면 알루미늄 Edge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으나 맨유리 스타일의 케이스가 많이 출시된 이상 맨유리보다는 디자인상으로도 더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예술성 있는 고전 건축물을 보면 테두리나 모서리를 클래식한 무늬로 장식하는 것처럼 밋밋한 전면 보다 더고급스럽고 낫습니다

철판 두께는 저가처럼 얇지 않습니다.

0.7T면 1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 케이스처럼 무겁고 튼튼한 느낌은 덜하지만 조립중 휘거나 사용중 부주의로 뒤틀릴 정도는 아니고, 케이스로 사용상 문제가 없는 두께입니다.

요즘 수냉 제품이 잘나와 많이들 사용하고 계십니다.

일체형 수냉 리디에이터 규격이 보통 120, 140, 240, 280, 360mm 규격인데 모든 라디에이터 사용에 문제가 없는 구조입니다.

특별히 지적할만한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강화유리 구멍을 보호하는 고무링이 약했습니다.

좀 더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장점이라면 케이블 통과 홀을 적재적소에 넉넉히 뚫어놓아 케이블 정리가 편해 좀 더 깔끔한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ㅡ 이상으로 마이크로닉스 Master T7000 케이스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체험기는 다나와와 (주)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