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날 일괄배송해서 22일까지 배송완료 가능하다고 하고선 26일 오늘 도착했군요 -_-;;;;;;;
덕분에 크리스마스날 여친에게 선물 하나 못해주었단...
일단 여기서 -80점...
포장 풀어보니 에네루프 로고 주변에 잔기스 좌악~~~~
볼펜으로 애교점까지 찍어줘서 손으로 지워도 지워지지 않네요.
누가 사용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잔기스가 많이 날리가 있나요?
잔기스 정도는 사포 1000방에 살짝 밀어준 정도? ㅡㅡ;;;;;
나중에 말 나올까봐 받자마자 반품&교환 요청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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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입니다.
1. 베타뉴스에 전화한 내용입니다.
지큐트: 기스가 났는데용
담당자: 기스난 부분과 정도는요?
지큐트: 에네루프 로고부분에 이해못할 잔 기스들, 볼펜점, 뒤쪽의 봐줄만한 잔기스들...
담당자: 혹시 제품에 비닐포장은 안되어있나여?
지큐트: 넹~
담당자: 죄송합니다, 배송업체에 연락해서 조치를 취해드리겠슴당~
지큐트: 배송도 약속기일보다 4일이 늦었는데...
담당자: 그것도 죄송합니다. 배송업체가 사과의 의미로 따로 산요? 이어폰을 배송하기로 했네요~
지큐트: +_+
담당자: 암튼 배송업체에서 금방 전화 갈겁니당
2. 배송업체서 전화 온 내용입니다.
담당자: 안녕하세요, 기스가 어느정도이가여?
지큐트: 다시 설명
담당자: (난감한듯이) 고객님, 그건 1차 공구때와 달리 산요 본사에서 직수된 일본 내수 제품을 한국 포장으로 옮겨 담는 과정 중에 전 품목이 조금씩의 기스가 났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말이 굉장히 많았슴)
지큐트: 그럼 교환이 안되나요?
담당자: 그렇진 않은데 저희가 작업한 4천개의 모든 제품이 기스가 있으므로 어쩌구 저쩌구... 제가 컨트롤 할수 있는 부분이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산요 본사에서 직접 어쩌구... 횡설수설...
지큐트: 저기... 결론만 말씀해주세요 ㅡㅡ;;;
담당자: 모든 제품이 기스가 나 있으므로 어쩌구 저쩌구... 또 횡설수설 ㅡㅡ;
지큐트: 그냥 교환말고 반품하겠습니다 -_-;;;;;;
담당자: (난감한듯이)아.. 고객님... 그러실래요? 아... 그러시면 제가 최대리한테 연락을 취하겠습니다.
지큐트: 네? (최대리는 또 누구야 -_-;;;;;)
담당자: 아... 최대리... 아 베타뉴스 담당자한테 연락을 취해서 반품 조취하겠습니다.
지큐트: 네 ㅡㅡ;;;;;
여기까지가 통화내용이구요, 베타뉴스 담당자는 상당히 친절하고 응대 경험도 많은 듯 한데, 배송업체 담당자는 어리버리하고 계속 자기 입장만 얘기하더군요.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제품 4천여개 포장 과정 얘기까지 다 들어야 했군요 -_-;;;;
암튼 이래서 에네루프 손난로 구입 헤프닝은 종료네요...
앗! 근데 착불로 지불한 2500원은 어떻게 돌려받는거죠?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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