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할 수 밖에 없는 마이크론 Crucial M.2 MX500 SSD

안녕하세요. 예전에는  컴퓨터에 대해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자부하였지만 빠르게 바뀌는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느껴지네요. 아직 저에게는 SSD란 저장장치가 익숙하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M.2(엠닷투)라는 연결 방식이 보급화 되고 있고 이보다 더 빠른 속도의 NVMe란 인터페이스까지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M.2는 기존의 SATA 속도의 한계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커넥터 사양으로 NGFF란 사양으로도 알려지긴 했으나 이제는 M.2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M.2슬롯을 가진 메인보드에 직접 장착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SSD에 비하여 공간활용성이 좋습니다. 때문에 작은 공간에 많은 부품을 넣어야 할 노트북에서 거의 표준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사양입니다.

그럼 속도는 일반 SSD에 보다도 빠를까요? M.2 슬롯을 이용해서 물리적 연결을 하는 방식에서 내부통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SATA 방식이라면 일반 SSD와 속도가 같을테고 NVMe 인터페이스라면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때문에 M.2 + NVMe 방식이 제일 빠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가격이 제일 비쌉니다.)

NVMe 방식에 대해서는 논란이 조금 있는데 이론상으로는 2,000~3,000MB/s의 속도를 낸다고 하나 유저가 느끼는 체감 속도는 큰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NVMe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M.2 SATA SSD가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오늘은  그 중 안정성과 성능이 검증된 마이크론 MX500 모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이며 메모리로 유명한 마이크론 Crucial 공식 수입사인 아스크텍을 통하여 2018년 4월 27일에 런칭이 되었습니다.

성능에서 가장 중요한 속도는 읽기 최대 560MB/s, 쓰기 최대 510MS/s, IOPS 랜덤읽기 95K, 랜덤쓰기 90K로 되어 있습니다. 기대수명은 180만 시간인데 하루에 16GB의 데이터를 쓴다면 64년의 내구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날마다 다운로드를 받는 소수의 헤비유저를 제외한 일반 유저에게는 평생의 수명을 가진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SSD는 컨트롤러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는데요 MX500은 실리콘모션의 SMI225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컨트롤러 회사로는 인텔이나 삼성, 마벨 등이 있는데 요즘은 실리콘모션사의 컨트롤러를 쓰는 제품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메인보드에 M.2 슬롯을 확인하고 장착을 하여 줍니다. 장착에 소요된 시간은 대략 2~3분 내외인 것 같습니다. SSD를 끼우는 시간보다는 본체를 열고 정리하는 시간이 더 걸리네요.

장착을 하고 컴퓨터에 전원을 연결하여 주면 SSD가 작동될 때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컴퓨터 관리에서 먼저 디스크 할당을 해주어야 제대로 된 인식이 가능합니다. 

SSD 상태를 보는 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유틸인 크리스탈인포로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기능 부분에 대해 설명하면

- S.M.A.R.T는 자가 진단

- APM 고급 전원 제어

- NCQ 비순차적 읽기 방식

- TRIM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

- DevSleep 절전모드

그리고 크리스탈 마크로 속도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컴퓨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읽기 쓰기 속도는 잘 나와주었으나 4K 부분이 SPEC보다는 낮게 나왔습니다. 

추후 컴퓨터 바이오스 업글을 통하여 재확인을 해 볼 예정입니다.

ATTO DISK BENCH로 확인한 부분이고요

AS SSD BENCHMARK로 돌린 내용입니다.

마이크론 홈페이지에 가면 MX500 관리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가 있습니다.

http://www.crucial.kr/kor/ko/support-ssd?cm_re=top-nav-_-flyout-support-_-kr-support-product-support-ssd

펌웨어 업데이트나 여러가지 기능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그 중 재밌는 부분은 모멘텀 캐시입니다. 시스템 리소스를 활용하여 SSD의 성능을 높혀주는 부부인데 놀랄만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보여지는 수치로는 엄청나게 올라가지만 실제적인 속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활성화를 해 놓고 쓰기에는 적당한 기능입니다.

SSD의 성능 향상과 저렴한 가격대를 통한 보급화에 분명한 기여를 하고 있는 마이크론 MX500입니다. 다른 리뷰에서도 보시겠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초기 컴퓨터 세팅용 그리고 확장용으로도 많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M.2 SSD는 일반 SSD에 비하여 설치가 쉽고 공간에서도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더 널리 보급화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마이크론 MX500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5년의 A/S

 - 검증된 성능, 안정성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 중

 - 높은 가성비

이상으로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250GB)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제품은 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