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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 신제품 키보드
ROCCAT 콘퓨어는 4만원 이상 퍼포먼스,하이엔드 마우스 분야에서
뛰어난 그립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가 아닐까합니다.
로켓 콘퓨어는 프리미엄 마우스임에도 뛰어난 그립감으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키보드 시장에서 로켓 키보드는 다소 초라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ROCCAT VULCAN 120 AIMO를 출시하여 알아봤습니다.
■ ROCCAT VULCAN 120 AIMO SPEC 요약
- 타이탄 스위치 탑재
- 내구성과 멋진 디자인의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상판
- RGB LED, 10여개 이상 다양한 LED 모드 지원, 스마트 조명 시스템
-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연동
- 직조선 케이블, 1000HZ 폴링레이트, 동시입력 지원 등 기본에 충실
- 970g의 무난한 무게, 탈착 가능한 팜레스트
■ 타이탄 스위치
로켓社의 자체개발 스위치로 작동지점 1.8mm로 작동 거리를 짧게하여 빠른 속도에
중점을 두었으며, K社의 박스축과 닮은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자체 스위치를 개발하여새로운 시도에는 좋지만,
기존에 구축된 체리社, 카일, 오테유, 로지텍의 텍타일과경쟁하기란 쉽지 않아보입니다.
카일 스위치도 자리잡는데 1~2년의 시간을 소요되었고, 저가형 키보드를 중심으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경쟁으로 심화된 치킨게임 중인 기계식 키보드 시장에서 신규스위치를 탑재한 프리미엄 키보드란
포지션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동영상 리뷰
게임 플레이
LED 모드
타건 영상
소프트웨어 기능 일부
아래 내용은 사진을 포함한 자세한 리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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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CAT VULCAN 120 AIMO 개봉기
외형 및 구성품 영상
비교적 최근에 나왔던 푸딩키캡을 모티브로 제작한게 아닌가란 생각들 만큼
푸딩키캡에서 하단을 슬라이스하여 rgb led 튜닝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컬러풀한 패키지박스에 제품의 이미지를 인쇄하려 키보드 외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사용 설명서, 로켓 스티커를 제공하며,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국내 키보드랑 달리
타사 해외 기업의 키보드를 언박싱해보면, 대부분 사용법이 자세히 적혀있진않고,
다국적언어로 간단히 설명되어있습니다.
■ ROCCAT VULCAN 120 AIMO 외형 살펴보기
- 팜레스트
전용 팜레스트를 제공하며, 우측에는 로켓 로고 각인되었습니다.
손목받침대(팜레스트)는 플라스틱 소재로 쿠션감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하단에는 미끄럼방지 러버가 있습니다.
- 실리콘 버튼, 다이얼, led 인디케이터 위치
우측 상단은 보통 led 인디케이터가 있는 공간인데, 다이얼방식의 컨트롤러와 실리콘 버튼으로
제작된 음향조절 버튼등이 있습니다. LED 인디케이터 위츠는 우측 하단에 있으며,
캡스락, 넘버락, 게임모드등을 화이트 LED로 표기합니다.
- 키보드 하우징
키보드는 비키스타일로 청소가 용이하며, 상판은 알루미늄 아노다이징처리한
고급스러운 외형을 갖고 있고 반대로 하판은 플라스틱으로 이런 디자인의 키보드는
전체적으로 통울림이 강한편입니다.
매크로 키와 F1부터 F12까지 미디어 단축키를 포함한 단축키로 기본 설정되었습니다.
키보드 좌측 상단에 2개의 나사는 키보드 전체적인 외형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 키감, 키압 대한 개인적인 평가
개인적인 키감 선호도
- 키캡 두께 : 1.5mm 이상 두꺼운 키캡 > 1mm 얇은 키캡
- 체리 기준 : 갈축 > 적축 >> 청축, 흑축
- 기본 스타일 > 알루미늄 상판 비키 스타일
키보드의 키감은 스위치, 키보드 하우징 재질, 보강판 재질, 유무,
타건자세, 타건하는 책상 재질에 따라 다르게 되며,
개인마다 키감 취향이 다르므로 리뷰어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였습니다.
- 카일 갈축보다 높은 키압
키압은 기존에 사용하던 갈축보다 구분감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전적인 방식으로 키압을 간단히 비교해봤습니다. 카일 갈축으로 100원 동전 10개를 놓으면
스위치가 바로 내려갑니다. 반면에 로켓에 탑재된 타이탄 갈축은 100원 동전 10개를 놓으면 버티고,
살짝 눌러주면 바로 내려갑니다. 중간에 걸리는 키압이 같은데, 타이탄 갈축은 버티는 걸 보면 키압이
조금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5개의 스위치만 표본으로 진행하여 실험 비교군이 적습니다.
▶카일 갈축 100원 동전 10개
카일 갈축 스위치는 완전히 눌려지는 모습입니다.
▶ 타이탄 스위치 갈축, 100원 동전 10개
같은 동전 무게를 타이탄 스위치는 어느정도 버티고 있습니다.
ROCCAT VULCAN 120 AIMO은 키캡의 하단을 슬라이스한 슬림한 키캡과 자체개발하여 선보인 스위치로 기존에
체리, 카일과 축을 사용한 키보드와 조금 색다른 다른 키감을 선보입니다. 알루미늄 상판 비키스타일 키보드들이
외형이 아름답고, 게이밍 스타일을 잘 살린 것은 인정합니다.
한편, 알루미늄 상판에 하단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키보드 대부분은 울림이 존재하여 개인적으로 선호하진않습니다.
로켓 키보드도 상판 알루미늄, 하단 플라스틱의 특성 상 통울림이 존재하며,
상판을 두들겨보면 확실히 울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LED의 외형과 멋스러운이 극대화하는 대신에 잡소리가 포함된
좀 시끄러운 타건음을 들을 수 있으며, 이 부분은 제가 선호하는 키감과
상충되는 요소입니다. 스테빌라이저 소음 나쁘지 않고 다른 기성품과 비슷한 수준이며,
우측 끝에 엔터키와 스페이스바의 스테빌라이저 소음이 더 강하게 들렸습니다.
게임을 하면 헤드셋을 착용하고, 음악을 듣고, 게임 사운드를
들으니 큰 문제는 없겠지만, 기성품 스위치 한계 상 스프링 소리가 있는데,
스프링 소리를 포함한 복합적으로 나는 잡소리가 좀 강하게 들렸습니다.
구분감 좋은 갈축을 선호하는 사람이 좋아할만한키감이라 봅니다.
■ ROCCAT VULCAN 120 AIMO 키캡, 스테빌라이저
키캡은 ABS 재질로 보이며, 일반 키보드에 흔하게 사용되는 ABS 재질에 검은 색 잉크로 코팅한 레이저 각인
키캡과 동일합니다. 다만, 키캡의 상단만 남기고 슬라이드하여 하단의 LED 튜닝성을 극대화한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키캡은 손기름이 묻으면 쉽게 번들거려서 키보드 사용 전에 손을 씻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ROCCAT VULCAN 120 AIMO 게임플레이 후기
FPS를 많이 해본 게이머라면 알겠지만, 게이밍 장비에서 게이밍모니터, 헤드셋, 마우스가 키보드보다
더 중요하며 키보든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습니다.
게이밍 키보드는 구매하는 이유를 찾자면, 동시입력, RGB LED 감성,
독특한 키감, 매크로 기능이 아닐까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키보드를 대각선 측면으로 바라보는데, 그점을 잘 활용하여
ROCCAT VULCAN 120 AIMO는 사이드로 rgb led가 잘 보여서 LED 광량이 체감 상
더 높아보입니다.
ROCCAT VULCAN 120 AIMO는 스위치를 스왑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서 몬스터헌터 플레이 할때
몬헌에서 자주 사용하는 E키, 컨트롤 키를 다른 키로 인식되도록 변경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RGB LED 감성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30여개 키보드 중에 다섯 손가락에 들만큼 RGB LED 튜닝은 멋집니다.
다중키입력을 지원하여, 일주일 간 사용해본 ROCCAT VULCAN 120 AIMO는 키씹힘 없이
무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ROCCAT VULCAN 120 AIMO 모바일 어플, 소프트웨어 소개
ROCCAT VULCAN 120 AIMO 키보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SWARM과 연동하여
PC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연결방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연결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동업데이트 설정을 하더라도, 하단 이미지 오프라인모드 체크해야 자동 업데이트가 됩니다.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해야 스마트폰 어플로 소프트웨어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pc의 네트워크, CPU로드, 온도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키입력 시 사운드 설정, 매크로 설정, 문자 반복 속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키 입력 시 사운드를 영상을 참고하세요. 또한, 지능형 조명 시스템을 포함하여
10여개의 LED 모드를 지원하여 다양하게 RGB LED를 커마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해본 로지텍, 레이저, 에이수스, 쿠거 등 타사의 소프트웨어보다 적용 후 딜레이 시간이 있습니다.
설정을 하면 바로 적용된다기보다 1초정도의 딜레이 후 적용됩니다.
이지 쉬프트 모드를 지원하여 설정을 분리된 2개의 키보드 처럼 활용이 가능하며,
아래 지능형 조명부터 사용자 지정모드까지
여러가지의 LED모드를 사용자 입맛에 따라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ROCCAT VULCAN 120 AIMO 동시입력, 금융권 사이트 접속 테스트
동시입력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충분한 동시입력을 지원하며 인터넷뱅킹
로그인도 문제가 없이 금융권 사이트에서도 정상 작동합니다.
동시 입력 테스트
■ ROCCAT VULCAN 120 AIMO 총평
장 점
- 알루미늄 상판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뛰어난 비쥬얼
- 키캡 하단을 제거하여, 체감 상 풍부한 RGB LED 광량
- 다이얼 스위치, 추가된 음량 버튼 핫키 기능
- 탈착 팜레스트 기본 제공, 쿠션감은 없음
-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1680만가지 rgb led, 10여개 이상 LED 모드
- 이지 쉬프트 모드로 2개의 키보드로 활용
- 1000HZ 폴링률, 무한키 동시입력 지원 등 기본에 충실
- 2년 A/S 지원
개선이 필요한 사항
- 빈약한 구성품, 청소브러쉬라도 추가되길 바랍니다.
- 소프트웨어 설정 적용 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선이 필요하다봅니다.
- 소프트웨어 사용법, 모바일 연동 등 제품에 대한 '사용법 설명'이 부족합니다.
- 영문 키캡만 존재 (호불호)
ROCCAT VULCAN 120 AIMO은 비쥬얼적인 측면에서 멋스럽고, 화려한 게이밍 키보드입니다.
게임에 유리한 짧은 스트로크의 타이탄 스위치를 사용하였으며,
다양한 RGB LED모드 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까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기능은 정말 다양합니다.
스테빌라이저 윤활을 강화하여, 스테빌라이저 소음을 더 꽉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기능이 정말 많은 제품인데 매크로, 어플리케이션 연동 등 사용법 설명이 부족합니다.
모르는 부분을 구글링하니, 외국의 로켓 사이트에서 이미 제가 궁금한 부분을 질문한
질문 답변글이 있을 만큼 외국 소비자도 사용법을 헷갈리나봅니다.
또한, 영문 키캡을 사용하여, 한글 키캡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영문 키캡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입니다.
'FPS 장비 대표 카페 EM베스트를 통하여 제이웍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실사용 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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